야자나무 도적
L. 티멜 듀챔프 외 지음, 신해경 옮김 / 아작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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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작품들이 있는 만큼 SF라고 할 수 있나 싶은 작품들도 있었다. SF와 판타지 사이의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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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의 아이 13호 라임 청소년 문학 43
알바로 야리투 지음, 김정하 옮김 / 라임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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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세계에서는 모든 인간이 선하지 않듯 모든 인공지능이 합리적이지만은 않을 수도 있는 거 아닌가? 그렇다면 현실은? 난 책 속의 러다이트들처럼 기계의 무조건적인 노예화를 원하는 건 아니지만, 인공지능을 과하게 의인화하여 대하는 것도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진짜 공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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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에서 온 남자 울릭 - 프랑수아 를로르 장편소설
프랑수아 를로르 지음, 지연리 옮김 / 열림원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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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과연 작가의 의도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계속 스멀스멀 피어났다. 단순히 서로 다른 문화의 인정, 내 생각을 타인에게 무조건 강요하지 않기 등을 이야기한다고 하기에는 울릭의 고집이 너무나 세고, 등장하는 카블리나 여성들의 캐릭터가 다 미묘하게 불행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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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를 것이다 정보라 환상문학 단편선 1
정보라 지음 / 퍼플레인(갈매나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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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진행될 지 알 것 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을 뗄 수 없고, 종국에는 처음의 예상과 맞았든 틀렸든 상관없이 그 자체의 서늘한 아름다움에 젖어들 수 밖에 없는 이야기. 이야기의 주인공들의 쓸쓸함 또한 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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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다시 읽기 - 홈즈의 비밀을 푸는 12가지 키워드
안병억 지음 / 열대림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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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맘으로 읽었다. 난 셜로키안은 아니니까. 편하게 읽기는 했지만 몇몇 부분은 좀 의아하기는 했다. 당대의 가정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장밋빛 평가라든지, 코난 도일이 홈즈 시리즈에 대해 가졌던 애증에 대한 나이브한 견해라든지. 그냥 재미로 편하게 읽을만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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