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부아르 오르부아르 3부작 1
피에르 르메트르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역시 시원시원한 필력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게 하는 흡입력, 완벽한 결말. 특히 마지막 50여 페이지는 정말 꿀떡꿀떡 삼키듯 읽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흘 그리고 한 인생
피에르 르메트르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심한 심리 및 행동 묘사. 작가가 얼마나 큰 애정을 가지고 사람들을 관찰하는 지 알 듯한 기분. 스토리의 흡입력도 대단하고, 결말도 맘에 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보트 위의 세 남자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124
제롬 K. 제롬 지음, 김이선 옮김 / 문예출판사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기대가 너무 컸나보다. 재미없었다. 피식 할 정도의 유머는 간혹 보였지만 그것도 마음을 꽤나 억지로 열고 읽어야 나오는 웃음. 오히려 각 랜드마크에 대한 시니컬하면서도 예리한 설명들이 더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해, 여름 손님 (양장)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안드레 애치먼 지음, 정지현 옮김 / 잔(도서출판) / 201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랑에 빠진 열 일곱의 혼란스러운 환희를 섬세하게 묘사했다.열 일곱이라는 어쩔 수 없는 나이이기에 끌려다닐 수 밖에 없는 욕망과 이미 끝을 알고 있는 애절함,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나의 일부는 그해 여름 그와 함께 여전히 그 곳에 머물고 있‘(295쪽)을 수 밖에 없는 제한된 영원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무도 문밖에서 기다리지 않았다
매슈 설리번 지음, 유소영 옮김 / 나무옆의자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책 속 모든 진실이 밝혀지고 난 후 내 맘에 남는 건 눈 속에 맨발로 홀로 서 있는 조이. 이름과는 반대의 삶을 살다 스스로 생을 놓아버린 조이. 생모에 의해 문밖으로 밀려날 때 아무도 기다리는 이 없던, 누구의 손도 잡을 수 없었던 조이. 조이의 이야기가 맘 깊은 곳을 건드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