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숨
김혜나 지음 / 한겨레출판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왜 사람과 사람은 그냥 사람으로 서로를 대할 수 없는지,다. 내가 상대를 바라보듯 같은 방향과 깊이로 상대가 나를 보아주기란 불가능에 가깝지만 대충 비슷하기라도 혹은 비슷하지 않지만 명확하기라도 하다면 세상의 상처를 훨씬 죽어들텐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클라우드 쿠쿠 랜드
앤서니 도어 지음, 최세희 옮김 / 민음사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각자의 오딧세이아. 인생은 결국 귀환이다. 누구든 고향을 기억하고 있다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렉시콘
맥스 배리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언어의 힘에 대한 상상력을 펼치는 이야기들은 많았고 상대방을 조종하는 힘에 대한 동경도 꾸준히 있어왔지만 이 책의 독창성은 ‘날단어‘에 있다. 그리고 생생한 캐릭터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별빛 창창 - 2024 상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우수선정도서
설재인 지음 / 밝은세상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야기가 약간 어긋난 게 아닌가, 하나에만 집중하는 개 낫지 않나 싶었지만 결말이 정말정말 맘에 들어서, 너무나 아름다워서 마음이 풀렸다. 내가 이래서 이 작가를 좋아하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7번째 여름이 남긴 기적
나타엘 트라프 지음, 이정은 옮김 / 북플라자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외피는 스릴러지만 진짜 이야기는 30년의 시간차에도 불구하고 비슷하게 흘러가는 10대들의 삶과 고민, 그리고 어떤 경우에도 진심은 빛을 발한다는 것. 재밌었고, 결말도 꽤 흐뭇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