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편의점 (벚꽃 에디션) 불편한 편의점 1
김호연 지음 / 나무옆의자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조금 뻔한 에피소드들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왜 그렇게 좋아하는 지 알 것 같다. 더불어 현실이 얼마나 힘들면... 이라는 한숨도 나온다. 마지막에 밝혀진 독고의 직업과 사연은 좀 억지스럽기는 했지만 k-대중들은 이런 거 좋아하지. 2권은 안 봐도 될 거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페인티드 드럼
루이스 어드리크 지음, 정연희 옮김 / 문학동네 / 201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북이 힘을 가질 수 있게 된 이야기들이 슬펐다. 그 슬픔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도. 나라도 얘기해주고 싶었다. 고생했어, 장해. 살아줘서 고마워. 이 책 안에 있는 모든 딸들에게도 해주고 싶은 얘기이다. 엄마로부터 듣고 싶었지만 듣지 못한 얘기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하는 개
박솔뫼 지음 / 스위밍꿀 / 201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있음직하고 겪음직하지만 현실에서는 절대 안 일어날 이야기들. 「여름의 끝으로」가 가장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악의 심장 스토리콜렉터 100
크리스 카터 지음, 서효령 옮김 / 북로드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가의 필력이 좋다. 흡인력이 대단하다. 스토리 자체가 신선하거나 대단한 반전이 있는 건 아니지만 독자의 흥미를 계속 잡아두는 솜씨가 훌륭하다. 다만 묘사된 사건이 좀 끔찍하고, 계속 한니발 렉터가 생각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구스타프 소나타
로즈 트레마인 지음, 우진하 옮김 / 문학사상사 / 2017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읽으면서 내내 우정과 삶에 대해 생각했다. 결국은 불공평하고 불균형할 수 밖에 없는 인생과 우정과 사랑. 그럼에도 이 이야기는 해피엔딩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들에게 남은 시간이 길기만을 바랄 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