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아더 피플 - 복수하는 사람들
C. J. 튜더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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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하는 사람들‘이라는 부제 때문에 범죄를 사적으로 징벌하는, 뭔가 속시원한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아니다. 대강의 사건 전말은 130여 쪽만 읽으면 대충 짐작이 가능하다. 하지만 알아도 계속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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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대프니 듀 모리에 지음, 변용란 옮김 / 현대문학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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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들이 모두 스릴러는 아니다. 하지만 인간 심리를 깊이 파고드는, 서늘한 작품들이 많다. 가장 좋았던 건 「해피 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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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보는 자들의 밤
빅터 라발 지음, 배지은 옮김 / 현대문학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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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의 기술 발전에 따른 빅브라더에 대한 두려움, 이민자에 대한 차별적 시각과 헌책상들의 흥미진진한 보물찾기, 육아의 어려움 등이 극사실적이면서도 동화적으로 그려진다. 분량만큼 이야기 자체도 꽤 다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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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트 페이션트
알렉스 마이클리디스 지음, 남명성 옮김 / 해냄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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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이 아니더라도 이야기를 끌고 가는 작가의 솜씨가 나쁜 편은 아니다. 몇몇 캐릭터가 살짝 짜증나지만 전반적으로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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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그것은 상처
에카 쿠르니아완 지음, 박소현 옮김 / 오월의봄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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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고독』이 언급되긴 했겠지만 사실 결은 좀 다르다. 비슷한 점이라면 마르케스의 미녀 레메디오스를 떠올리게 하는 렝가니스 정도. 그래도 이 작가의 역량은 충분히 느껴졌다. 어쩔 수 없는 남성적인 시각이 다음 작품에서는 어떻게 작용할 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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