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대 감기 소설, 향
윤이형 지음 / 작가정신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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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에겐 자신의 논리와 사정이 있다. 난 모두를 이해할 것도 같고 어느 누구에게도 동조할 수 없을 것 같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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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별이 만날 때
글렌디 벤더라 지음, 한원희 옮김 / 걷는나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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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 이야기는 꽤 나이브한 유사 동화일 수도 있다. 특히 캐서린과 조지 키니의 이야기는... 그래도 난 오랫만에 읽은 무조건적인 해피엔딩이 좋았다. 그것만으로도 내게는 쉬는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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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라이어
니컬러스 설 지음, 이윤진 옮김 / 열린책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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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결말은 기대만큼 시원하지는 않지만 ‘선‘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민할 만큼은 묵직하다. 진짜 복수가 무엇일지... 난 가해자가 가장 소중히 했던 걸 빼앗는 게 복수라고 생각하기에 - 딱 그런 피해를 당했으므로 - 베티 손자의 행동이 속 시원했다. 읽을 수록 흥미가 조금씩 높아졌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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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단어들의 사전
핍 윌리엄스 지음, 서제인 옮김 / 엘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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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딘가에 에즈미를 사랑했던 이 모든 여성들과 에즈미가 편찬한 잃어버린 단어들의 사전이 꼭 있으면 좋겠다. 에즈미가 ‘릴리‘라는 단어를 불길 속에서 붙잡으려 했던 것처럼 나도 이들과 그 사전을 꼭 붙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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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밀리앙 헬러
앙리 코뱅 지음, 성귀수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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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난 홈즈보다 이 책이 더 재밌었다. 헬러가 점점 살아나는 걸 보는 것도 좋았고. 헬러가 등장하는 책이 이 한 권 뿐이라는 게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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