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 어딘가 - 1993 뉴베리 아너 상 수상작
월터 딘 마이어스 지음, 이승숙 옮김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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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과 정서를 감안하더라도 초반 서술이 너무 불친절하다. 내용이 뭔가 엉성한 듯. 결말도 좀 갑작스럽다. 그래도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미묘한 감정 교류라는, 몰랐던 부분을 조금은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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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스맨의 재즈 밀리언셀러 클럽 144
레이 셀레스틴 지음, 김은정 옮김 / 황금가지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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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다.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와 뉴올리언스만의 인종 구성에 따른 독특한 분위기, 각 등장인물이 그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는 필연성이 잘 드러나서 좋았다. 살인 사건을 좇아가지만 범인은 중요치 않다. 범인을 쫓으며 드러나는 인간 본성의 추악함이 더 강하게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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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콜린 피셔
애슐리 에드워드 밀러.잭 스텐츠 지음, 이주희 옮김 / 시공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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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다. 그냥 10대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로 읽혔다. ‘다름‘을 인정해 줄 수 있는 아이들에 관한 착한 이야기 - 당연하지만 모든 등장 인물이 착하거나 개과천선하는 건 아니다 - 를 읽고 싶다면 한번쯤 읽어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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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은 여름
김애란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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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연적 상실을 겪은 사람들의 이야기. 역시는 역시다. 이 작가만의 개성이 확연히 드러나는 단편들. 전작 『비행운』이 생각나지만 감히 말하건데 작가의 필력은 더 강해졌다. 힘있는 문장들이 애달픈 이야기를 지탱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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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이 서린 말 사계절 1318 문고 82
마이테 카란사 지음, 권미선 옮김 / 사계절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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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현실적이면서 가장 외면하고 싶은 이야기. 하지만 흡입력이 너무나 강해서 숨 쉬는 것조차 잊으며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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