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인 남자가 돌아왔다
황세연 지음 / 마카롱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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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잘 짜기 위해 고군분투한 소설인 게 티가 많이 났다. ‘시골마을‘, ‘기자‘,‘형사 출신‘, ‘범죄은폐‘만으로 상상할 수 있는 단막극 정도의 스토리. 그래도 가벼운 기분으로 즐겁게 읽기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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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북
하워드 엥겔 지음, 박현주 옮김 / 밀리언하우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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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자체는 단순하다. 전작들을 읽을 수 있어서 베니의 매력을 충분히 느낀 후에 읽었다면 모를까, 그냥 집어들기에는 딱히 큰 매력은 없는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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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웰스
앤 패칫 지음, 정연희 옮김 / 문학동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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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기에 했던 행동들이 때로는 이해할 수 없고 때로는 그저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인생의 에피소드들을 불러오는 나비효과. 하지만 함께 겪은 일들이라도 그 파장을 견디는 건 각자의 몫이다. 다만 할 수 있는 건 빗속에서 함께 몸을 맞대고 체온을 나누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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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케이크 살인사건 한나 스웬슨 시리즈 19
조앤 플루크 지음, 박영인 옮김 / 해문출판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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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의 결혼 준비와 대회 준비 이야기가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 다른 작품들보다 레시피도 많고. 당연히 살인 이야기는 상대적으로 축소되어 그저 마을의 흥미거리 이상 취급받지 못한다. 그 해결도 좀 시시하고. 그래도 시리즈의 다음 권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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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름다운 고독
크리스틴 해나 지음, 원은주 옮김 / 나무의철학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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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인생이 맘대로 안 된다는 걸 나는 책을 읽으면서는 종종 까먹는다. 책 속의 인물들에게도 인생은 녹록치 않다는 걸. 그래서 이 작품이 해피엔딩이어서 더 다행이었다. 레니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이 증명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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