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암사 나쓰메 소세키 전집을 한 권씩 사서 읽고 있다.
(원래 한꺼번에 사는 스타일인데, 긴축재정 돌입으로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근데, 얼른 다 모으고 싶으니까, 부지런히 읽게 됨.ㅋㅋ;;

『산시로』 『그 후』에 이어 셋째 권은 『태풍』.
대문호의 위엄을 제대로 실감하며 읽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커버 없는 각양장에 디자인도 무척 마음에 들고,
안에 실린 소세키 관련 사진 자료들도 좋고,
또하나의 장점은 해설.
내가 읽은 순서대로, 해설은 각각 김연수 김경주 신형철이 맡았다!

이번에는 누구의 해설을 만나게 될 것인가 기대하며 읽는 맛도 크다.


아쉬운 점은,
앞으로 출간 예정 목록 보니, 단편은 없다는 것.
‘몽십야’를 다시 만나고 싶은데...
이 시리즈로 나와주면 정말 좋을 텐데.ㅜ.ㅡ

 

 

넷째 권으로는 『우미인초』를 만나고 있다! ^^

 

왠지, 봄이 갈 무렵 읽으면 더 좋을 것 같은데, 이제 막 시작된 겨울에, 언제 봄이 가기를 기다리겠...;;

그 무렵이면 나는 이미, 지금까지 출간된 여덟 권 다 읽고, 다음 작품이 출간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것 같다.ㅎㅎ

 

 

부지런히 읽고, 얼른 모아야지.*-_-*

 

 

만난 작품.

 

 

 

 

 

 

 

 

 

 

 

 

 

 

 

 

 

 

 

 

 

 

 

 

 

 

 

 

 

만날 작품.

 

 

 

 

 

 

 

 

 

 

 

 

 

 

 

 

 

 

 

 

 

 

 

 

 

 

 




여튼, 『서점 숲의 아카리』 덕분에, 현암사 전집 덕분에,
나쓰메 소세키에 푹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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