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미 시인이 띄우는 심리학 편지, 『행복한 심리학』

 

 

"행복이란 불행과 대비되는 마음이 아니라 불행까지도 포함하는 더 넓은 마음 상태다."

따뜻한 위로와 격려로 내 삶을 응원하는 심리 읽기

 

KBS 1FM '출발 FM과 함께' 화제의 코너!

 

 

라디오에 '행복한 심리학'이라는 코너로 방송되었던 글들을 모은 책이라고 해요.

마음이 무너진 자리, 몸까지 함께 무너져 몹시도 앓았던 지난밤,

멈추지 않고 눈물이 흘러내리는 와중에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해 검색창에 '김경미 시인'을 입력했어요.

정말이지 몹시 아파 정신도 없었으면서 왜 '김경미 시인'을 검색해본 건지는 지금 생각해도 신기할 따름이지만,

어쨌든, 그때 바로 기적처럼 나타난 신간 출간 소식!!

마음 한 구석 무너져 아플 때마다 시인의 시에 기대어 위로를 받았더니, 그밤에도 나 그렇게 아픈 줄 알고 시인이 내게 빨간약을 내려보내줬나봅니다.

당장 온라인 서점에 접속해 구입하니, 오늘 이렇게 내게로 와주었어요.

나는 그저 감격스럽고 감동스럽고 감사할 따름!!!
 

 

 

행복에 대한 이 글을 쓰다가 문득 떠난 캄보디아에서는

거대한 앙코르와트보다 흙먼지 이는 시골 마을에서 행복에 대한 더 깊고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가난한 나라 사람들과의 비교 우위적인 자기 만족이 아닌 그 생각들을 통해

행복이란 불행과 대비되는 심리 상태가 아니라 불행까지도 포함하는 더 광활하고 깊은 심리 상태란 깨달음도 얻었습니다.

물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평생 절대 할 수 없으리라 믿었던 수영을 다 늦게 시작한 것 역시 공포 극복에 대한 심리서를 읽다가였습니다.

여러분이 이 책을 읽다가 그런 작지만 큰 심리적이고 일상적인 변화를 무엇이든 실제로 겪으신다면 저자로서 더 바랄 게 없을 듯합니다
. _ 머리말에서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마음이 무너져도 솟아날 책이 있으니,

나는 그렇게 또 김경미 시인이 내려뜨려준 동앗줄을 붙잡고, 영차, 힘을 내봅니다.

이 책의 존재를 안 지난밤은 정말이지 기적 같기만 했어요.

아무리 아프고 힘들어도, 더 이상 무너지지 말라고 내 손 잡아 일으켜준 김경미 시인,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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