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피쉬 1
요시다 아키미 지음, 류임정 옮김 / 시공사(만화) / 1999년 4월
평점 :
품절


난 요시다 아키미를 좋아한다. 특히 그녀의 작품중 <러버스키스>를 보고 반해버린 독자 중 한사람. 일본 만화 베스트에 꼭 끼곤 하는 <바나나 피쉬>. 솔직히 보는 이에 따라 평이 극과 극으로 나뉘는 문제작이기도 하다. 순정만화같지 않은 박진감과 긴장감, 카리스마넘치는 주인공등 요시다 아키미의 작품의 특징이 가장 잘 나타난 작품이 바로 이 작품인데,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영화같은 엔딩이 가장 맘에 드는 부분. 특히 외전 빛의 정원을 보면서는 드뎌 바나나피쉬가 끝나는 구나... 하는 느낌에 매우 심기가 안 좋았던 기분이 생각이 난다. 개인적으로 바나나피쉬이외에 <길상처녀>나 <캘리포니아이야기>등이 번역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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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12
이노우에 다케히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배가본드>란 제목이 그대로 어울리는 방랑자, 다케조(미야모토 무사시)의 이야기이다. 미야모토 무사시란 인물은 실존인물로 이노우에가 어떤 식으로 그 인물을 독특하게 그려낼 것인지가 매우 흥미롭다. 일단 12권까지 나온 지금으로선 꽤 흡족한 흡인력과 스토리텔링, 투박하면서도 섬세한 그림체 등이 맘에 든다. 다케조와 대조적인 그의 소꼽친구 마타하치의 출연으로 다케조의 존재가 더욱 빛을 발한다. 전혀 외모나 성격적인 공통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케조를 보면 무모하면서도 뛰어났던 강백호가 떠오르는 건 왜일까? 또 인슌을 보면 윤대협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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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숙녀가 될거야 1
사카모토 미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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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하쿠센샤 홈페이지에 가보면 떠오르는 신인들을 인터뷰해 놓은 부분이 있다. 대부분이 우리나라에 번역되어 나온 작품이었는데 번역안된 작품중 유독 이 작품이 내 눈길을 끌었었다. 그림도 그렇구 무슨 내용인지 정말 궁금했어서 빨리 번역되길 바랬던 작품중 하나. 역시나 재미있었다. 여자답지 못하다는 이유로 남자친구에게 차인 주인공은 여자답게 된다면 다시 사귀어 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고 그 수련을 위해 가사연구부에 가입해 혹독한 수련을 하게 된다. 드뎌 바느질, 요리, 청소, 다도 등을 마스터한 그녀. 하지만 전 남자친구는... 궁금하신 분들은 꼭 보세요. 넘 재미있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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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 잘해 1
조운학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199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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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인기있을만한 작품이라고 감탄해마지않으며 보았던 작품이다. 30권나왔을 때 보기 시작했는데(왜냐하면 1권의 그림을 보면서 전혀 보고싶은 생각이 안 들었기 때문이다.),하루만에 30권을 다봤던 기억이 난다. 우리나라만화의 성공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생각되고, 조운학님의 연출솜씨와 경희님의 스토리와 캐릭터창출능력에 감탄을 보낸다. 젤 안타까운 커플인 후와 조아가 잘 됬으면 좋겟는데 그리 순탄치 않을 듯 하다. 영웅이 동생이 나오면서부터 더 재미있어진것 같다. 빨리 33권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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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우라라 1
야마다 나리 지음, 하나비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12월
평점 :
절판


무지 멋진 남자들이 총출연했던 <키시즈>를 보신 분들은 이 작품의 그림이 낯익으실 것이다. 새로운 작품인 이 <도쿄우라라>도 비슷한 내용의 비슷한 캐릭터가 나온다. 그리는 사람이 같으니까 스타일이나 분위기가 비슷한 것은 어쩔수 없는 일이지만, 그래도 변화하려는 노력이 전혀 보이지 않는 듯해서 안타까웠다. 멋진 남자인 모델과 평범한 소녀 우라라의 사랑이야기인데, 우라라가 그 남자와의 만남을 계기로 모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분명 전작과 마찬가지로 그 남자와 잘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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