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지금 1
와타세 유우 지음 / 시공사(만화)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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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게임>의 작가인 와타세 유우의 신작,<사랑하는 지금>이 오늘 5권으로 완결되었습니다. 음... 결말이야 뭐 예상하다시피 해피엔딩이고요, <환상게임>의 세계에 반하셨던 독자들은 좀 실망하셨을 작품이 되엇습니다. 평범한 소재에 평범한 내용이었구요, 뭐 평범하다는 것이 나쁘고 재미없다는 건 아니니까 읽어보셔도 재미는 있습니다. 다만 특이하고 무언가 볼거리를 원하셨다면 이 작품에선 기대하시지 말라, 이말씀입니다. 탄포포와 코우키의 사랑을 방해하는 약혼녀 에리코의 방해도 끝에서 넘 흐지부지 했구요(전 바야흐로 악녀가 되려면 완벽한 악녀가 되라는 주의여서...-_-;;)... 암튼 여러모로 어중간한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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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보이 비밥 Cowboy Bebop 1
난텐 유타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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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카도가와 쇼텐의 <카우보이비밥>이 드뎌 코믹스로 번역되어 나왔습니다. 애니메이션의 그림체보다는 조금은 섬세함이 떨어지는 듯하지만 내용은 나름대로 재미있었습니다. 뭐가 원작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코믹스도 코믹스대로의 매력이 있으니까 잘 엮어나간다면 인기작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주인공들은 다 아시다시피 현상금사냥꾼 4명인데요, 스파이크 스피겔,페이 발렌타인, 제트 블랙, 그리고 에드 이렇게 4명이 한 팀입니다. 한팀인데도 서로 경쟁하고 암튼 콩가루 팀으로 보이긴 합니다만...-_-;; 현상금 타려다 도리어 쫒기게 되는 웃기는 4명의 이야기가 1권에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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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온! 1
양여진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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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전전하며 겨우 나온 양여진샘의 <컴온>, 저도 드뎌 보게 되었습니다. 여진샘의 해피 연재작인 <세인트마리>인가는 별로 재미가 없던데 이 작품은 엄청 재미있네요. 4각관계인데 비비꼬이기만 한 작품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사랑을 쟁취하려는 2명의 소녀들의 분투기가 넘 재미있어요. 서로 사이가 안 좋던 지아와 연수가 각자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 협력하게 됩니다. 공교롭게도 지아가 좋아하는 사람은 연수를, 연수가 좋아하는 사람은 지아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둘은 협력하여 장점과 스타일, 성격 등을 전수(?)해주게 되는데요... 빨리 2권 나왔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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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네즈미 1
켄시 히로카네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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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카네 켄시의 대표작중 하나라고 감히 추천하는 바입니다. 개인적으론 히트작인 <시마과장>보다 더 심도있고 감동적이며 다채로운 작품이라고 생각하구요. 고로라는 탐정을 주인공으로 탐정사무소에 들어오는 일거리를 중심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에서의 여러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습니다. 30여권에 달하는 긴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에피소드별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지루하거나 내용연결이 어려운 점 등의 단점은 없습니다.

탐정이 나온다고 해서 <소년탐정김전일>이나 <명탐정코난>처럼 정통추리에 초넘을 맞추고 있는 작품은 아니구요, 추리보다는 사건중심의 해결로 사건뒤의 뒷 이야기나 시대적 상황, 관련인물들의 사정이나 심리 등에 중점을 두고 있어서 20대 이상의 독자들에게 많은 흥미와 공감대를 형성할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듯 해서 넘 안타깝구요, 읽어보시면 후회안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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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과장 1
히로카네 겐시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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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드뎌 시마 코사쿠가 이번엔 부장이 되었더군요. <시마과장>이 끝나고 <시마부장>이 시작되기에 하는 말입니다. 성적인 포커스에 치중한 다른 성인물과 조금 차별을 둔 이 작품은 물론 성적장면이 나오긴 하지만 좀 부수적으로 다루어지고 있다는데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 시마 코사쿠의 사회생활에서의 고충, 스릴, 좌절 등 여러 측면을 심도있게 다룬 작품이지요. 작가 히로카네 켄시는 제가 좋아하는 작가 중 한 사람인데요 이 작품도 괜찮은 작품이라고 추천하는 바입니다.(개인적으론 <헬로네즈미>를 더 추천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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