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 천재가 되다! 1 초등 국어 학습 만화 2
Mr. 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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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자성어에 관심이 많은 초4 아들 녀석.

근묵자흑이 뭐에요?

TV에선가 보고 들은 것 같은데요... ㅎㅎ



슬슬 늦었지만 한자 공부도 시작해야 하겠기에

사자성어 책을 함께 읽기로 했습니다.






 


총 100개의 사자성어가 수록되어 있는데요.

곧 2권도 발매된다고 하니, 총 200개의 사자성어를 익혀볼 수 있는 책이에요. 







'오리무중'이라는 사자성어가 각 단어 그대로의 만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우 직관적입니다 ㅎㅎㅎ


오리(五里) : 다섯 리
무(霧) : 안개
중(中) : 가운데

안개가 끼어서 다섯리 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거야.
그런데 그 가운데에 누가 나타났어... ㅎㅎ
내용에 충실하면서도 재미나게 구성해 놓아서 뜻 설명에도 좋고 이해하기도 좋아요.​ 







영어 공부할 때도 통문장 암기라는 방법을 쓰기도 하잖아요?
'책(策)이라는 단어는 쓰기도 읽기도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4자성어로 통암기를 하면 뜻을 이해하기 쉬운 것 같아요.​ 


 
속(束)이라는 글자가 묶다라는 뜻인줄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ㅎㅎ







자주 쓰이는 사자성어, 조삼모사.
이 사자성어는 각 한자의 뜻을 알아도 사자성어의 의미를 모를수 있죠.
고사와 관련이 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만화를 통해 재미나면서 이해하기 쉽게~~
아이가 아주 열심히 보고 있답니다^^




 
2권도 나오면 얼릉 업어오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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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국어 뿌리 공부법 - 흔들리지 않는 공부 실력을 지닌 아이들의 비밀
민성원 지음 / 다산에듀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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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M사의 <공부가 머니?>가 핫합니다. 입시 전문가들이 나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의 행동을 관찰하고 그에 맞는 공부법을 제시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나도 몇 번 본 적이 있습니다. 공부법에 왕도는 없습니다만, 분명 우등생들의 공통점은 있고, 길잡이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헙나다. 정보의 홍수에서 살아가고 있는 요즘 엄마들에게 정보의 취사 선택만큼 중요한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요즘 다양한 국어 공부법에 대해 찾아보고 읽어보고 있는 나도 그런 맥락에서 다독과 발췌독, 정독을 통해 우리 아이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고 있는 것입니다.


이 책의 작가 민성원님은 <공부가 머니?>를 비롯해 <60분 부모>,<수다학> 등 다양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한 경력뿐 아니라 20여 년 이상 수 많은 학생들을 입시 성공으로 이끈 교육 전문가입니다. 영어와 수학에 힘쓰는 초등 엄마들이 아이의 학년이 올라갈수록 국어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데 내가 요즘 그렇고, 그런 시기에 이 책을 만난 것은 참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국어가 부족하면 모든 과목이 무너진다"


1장의 제목부터 뼈 때리는 말이네요. 실제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국어 어휘와 독해력 부족으로 다른 과목의 이해도에 영향이 갈 수 있는데, 예를 들어서 consider라는 영어 단어의 뜻이 '고려하다'라는 걸 아는데 '고려'가 무슨 뜻인지 모르는 상황이 발생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일찌감치부터 국어 공부를 시작해줘야 하는데, 국어는 하방경직성을 가지기 때문에 일단 높은 수준까지 도달한다면 쉽게 떨어지지 않는 성질이 있어서 어려서 빨리 실력을 쌓아두면 고등학교에 가서 다른 과목에 투자할 시간을 벌 수 있다는 희소식을 알게 되었어요~


중간 이후에는 국어 뿌리를 내리는 8가지 습관과 5가지 공부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올바로 읽고, 쓰고, 말하며, 정확히 읽고 요약하면서 어휘를 늘리는 습관을 꾸준히 키워줘야 할 것 같아요. 남은 초등학교 3년간 열심히 습관을 키워주고 중학교에 들어가야 될 것 같습니다. 다 읽었지만 여러 번 다시 읽어보면서 공부의 방향을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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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이네 떡집 난 책읽기가 좋아
김리리 지음, 이승현 그림 / 비룡소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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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10년만에 나온 만복이네 떡집 2편이라고 하네요.

만복이네 떡집이 교과서 수록작이라고는 알고 있었지만,

직접 읽어보지는 못했거은요.

이번에 2편이 새로 나와서 이 기회에 1편도 구해서 읽어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아침부터 우리의 주인공 장군이는 다사다난합니다.

배변이 원활하지 않아서 그냥 학교에 갔는데
가는 길에 새똥을 맞기도 하고, 아저씨에게 혼나기도 하고,
또 학교에서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갔더니 화장실이 고장나서 넘치고...
급기야 놀리는 친구들과 싸워 만복이를 때리기까지 합니다.


눈물을 흘리며 집에 가는 장군이.
장군이는 사실 삼신할머니가 복주머니에 복을 넣어주지 못해서 복이 하나도 없는 아이였어요.
사는게 참 고달픈 장군이였어요 ㅠ





터덜터덜 길을 가던 장군이의 앞에 갑자기 떡집이!!

떡집 이름이 자기 이름이랑 같았어요.

떡집 앞을 그냥 지나쳐 갔는데 아까 왔던 길이 다시 나오는 거에요.

결국 떡집으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장군이네 떡집에는 들어갈 때마다 딱 한 종류의 떡만 있는데,
웃음 00개로 가격이 매겨져 있어요.

장군이는 다양한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며 웃음을 지불하고 떡을 먹었답니다.

기분이 솔솔 좋아지는 진달래 떡, 용기가 용솟음치는 용떡 등
장군이는 장군이네 떡을 먹으며 점점 변해갔답니다. 

그렇게 얄밉기만 하던 동생 장돌이와도 사이가 좋아지고
친구들과도 잘 지낼수 있게 된 장군이.



이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 아이도 장군이처럼 조금씩 변하면서 행복해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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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교과서 인물 : 이중섭 - 들소처럼 굳세게 자신만의 그림을 완성한 화가 이야기 교과서 인물
이재승.공은혜 지음, 이다혜 그림 / 시공주니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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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 시공주니어 이야기 교과서 인물 시리즈가 벌써 여러 권이 있네요.

초등 교과서에 나오는 주요 역사 인물을 선정해

인물의 삶을 풍부하게 재조명하고 감동적으로 알려 주는 시리즈랍니다.
딱딱한 내용이 아니라 재미난 이야기 형식이라 제가 읽기에도 재미나더라구요.



 


 

도입부가 이 시리즈의 특징이라고 생각해요.

주인공의 일대기를 조명하기 전에 그에 대해 더 알고 싶어하는 배경 프롤로그가 나옵니다.

그림 대회에서 입상한 지훈이가 제주도에서 이중섭을 알게 되고 이중섭이라는 화가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죠. 

 

 



 


 


미술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이라고 결심하고 매진하게 된 이중섭.

상급 학교에서 만나게 된 선생님에게 "이 그림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니?"라는 질문을 받게 되고

이중섭은 열심히 풍경이나 사물을 그리기만 했던 과거에서 벗어나

사물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기 시작하고, 자신이 가진 마음이 창으로 세상과 사물을 바라보게 됩니다.





 

더 많은 배움을 위해 유학갔던 일본의 학교에서 그는 유럽의 여러 미술 학파와 화가들을 접하게 됩니다.

어느날 교수로부터 '피카소를 흉내낸다, 따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은 이중섭은,

그 누구의 흉내도 아닌 이중섭의 그림을 그리기 위해

내가 가장 잘 그릴 수 있고 나만이 그릴 수 있는 그림이 무엇일지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렇게 탄생하게 된 이중섭의 소 시리즈.

이중섭의 그림은 그만의 독특한 색감과 힘이 있으면서 한국적인 미학을 담은 독특함이 있죠.

그가 평생 추구하던 그림에 대한 생각이 이렇게 담겨져 완성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멋진 그림을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그 화가의 일생에 대해 알고, 또 화가가 어떤 생각을 했는지도 함께 알 수 있다면

그림을 이해하는데 훨씬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중요 역사 인물을 선정해

인물의 삶을 풍부하게 재조명하고 감동적으로 소개하는 이야기 교과서 인물 시리즈.

다음 위인은 누가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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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 해결의 법칙 일등 수학 4-1 (2022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 해결의 법칙 (2022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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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집콕이 계속되면서 4학년 1학기 예습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기본 과정을 끝낸 우리아이와 함께 '응용 해결의 법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응용 해결의 법칙은 총 6가지 단계로 학습관리를 할 수 있어요.

개념 학습, 개념 비법, 기본 유형, 응용 유형, 응용유형 뛰어넘기 그리고 실력평가...

두꺼운 문제집은 아니지만 알차게 기본 개념부터 최상위 문제까지 담겨 있는 책이랍니다.



 


이 책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은 QR코드 활용이에요.

동영상강의를 통해 어려운 부분의 강의를 들을 수도 있구요,

유사문제도 더 풀어볼 수 있도록 해 놓았어요.



 

해결의 법칙 시리즈가 3개인건 아시나요~?

개념 -> 유형 -> 응용

세 권을 통해서 한 학기 공부 끝!


 

기본 교재에서 가장 약했던 부분 먼저 풀어보기로 했어요.

아무래도 처음 푸는 부분만 아이들이 잘하는 경향이 있떠라구요^^


평면도형의 이동, 아이에게 쉽지 않더라구요.

문제에 들어가기 전에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무늬를 통해 개념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응용 교재이지만 개념을 등한시하지 않아요.

첫 부분에 개념 비법을 통해서 충분히 개념을 설명합니다.

다시 한 번 개념을 짚어보고 문제를 풀어주니 좋아요!!

 



1단계, 기본 유형 익히기 입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문제들을 엄선해서 풀 수 있게 해 놓았어요.

기본 문제집을 푼 상태라 기본유형 문제들은 거의 다 맞았네요.



 

두 번째 페이지에서 실수가 나왔네요.

4-1과 4-2를 틀렸는데, 얼른 다시 보더니 수정하더라구요.

 

 

지루하지 않게 문제가 구성되어 있어서

빡빡하게 보이는 문제집이지만 재미나게 풀 수 있었어요.

응용 해결의 법칙으로 4학년 1학기 잘 마무리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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