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 Swan 1
아리요시 교우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10월
평점 :
절판


10여년 전에 해적판<환상의 프리마돈나>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던 <스완>이 드뎌 정식판으로 출간되었다. 와우!~

처음 보는 독자의 마음으로 1권부터 3권까지 단숨에 읽어내렸다. <유리가면>과 구성면에서 비슷하면서도, 발레라는 전문영역에 대한 설명이나 아름다움 등에서 볼거리가 많았다.(어찌 보면 그림체도 좀 비슷하다. 그 당시의 그림은 많은 수가 그런 그림이 많았나보다...-_-;;)

21권 완결인데, 옛날에 봐서 그런지 자세한 내용은 잘 생각나지 않아서 더더욱 한권,한권 나오는 날이 기다려진다. 마스미(이 또한 <유리가면>의 등장인물과 이름이 같다...히라가나만 같고 한자는 다른가..??)의 끊임없는 노력과 그녀앞에 펼쳐질 역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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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훼스의 창 1
이케다 리요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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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몇년전에 일본에서 실시했던 만화 베스트 30 설문조사에서 이케다리요코님의 <베르사이유의장미>가 2위에 올랐다. 근데 개인적으론 베르사이유의 장미보다 더 서사적이고 연애적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 <올훼스의창>이 더 좋았다. 며칠 전 드뎌 재판의 완결이 났다. 옛날에 읽던 기억력과 향수 등을 되새기며 읽으니 또 다른 느낌...! 유리우스가 알렉세이의 위험을 감지하고 변장한 그를 향해 오지말라고 외치는 부분이 제일 인상적이고 가슴아픈 장면이었다. 봐도봐도 넘 슬프군요.. 암튼 꼭 읽어보시길 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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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1
마츠모토 토모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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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드뎌 8권이 나왔습니다..완결이...한꺼번에 보신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한권한권 나올때마다 애타게 기다리며 보았던 독자들은 '드디어'라는 이 단어 하나에 절절히 공감하실듯..

<키스>는 작품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적으로 절제의 미(?)가 돋보였던 작품이었습니다. 대사가 많지 않고 내용도 특별한 것도 없는데 왠지 흡인력이 있는 작품이었구요. 특히나 작품 전체에 흐르는 피아노곡이 들리는 듯한 깨끗한 그림체가 넘 맘에 들었어요.

맨 마지막에 '카에와 고시마선생은 이러이러하게 살게 되었습니다..' 하는 식의 직접적 엔딩이 아닌, 제 3자의 눈으로 마무리를 한 것도 신선했구요. 독자로서 아쉽다면 카에와 고시마선생만큼 매력있었던 등장인물들의 뒷이야기가 궁금하다, 뭐 그정도죠... (나에와 니노미야 이야기, 노부이야기 등등을 엮어낸 외전이 나왔으면 하고 바라면서도 한편으론 안나오기를 바라기도 하는 이중적 마음이...하하...^^)

암튼 좋았습니다. 한권 한권 모아 놓았고, 앞으로도 생각날때마다 꺼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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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숍 오브 호러즈 1
아키노 마츠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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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미스터리 호러물.. 이라고 명명하기도 하는 장르이지만, 이 단어만으론 '팻숍'을 설명하기란 턱없이 부족하다. 비슷한 소재의 많은 책들이 나오고 있지만, 원조인'팻숍'에 필적할 책은 발견되기 힘들 정도로 '팻숍'은 여러모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꼽아본다면 '백귀야행'정도?)

countD라는 허름한 팻숍에는 D백작이라는 주인이 여러가지 애완동물을 취급한다. 그런데 겉으로 보기엔 별거 없는 초라한 상점은 끝이 보이지 않는 복도와 끝없는 방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곳에 있는 동물들은 모두 평범하지 않다. 주인인 D백작마저도 성별과 나이, 국적,이름등 모든 것이 불분명한 사람이다. (정작, 사람인가 의심스럽기도 하다...-_-;;)

암튼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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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라 1
아다치 미츠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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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러프와 h2를 넘 재미있게 읽었던 나에게 <미소라>는 좀 실망스럽고 맥 빠지는 작품이라고 여겨지기도 한다. 물론 '아다치'라는 이유로 구입하긴 했지만 말이다.

4권이 나와서 6명의 초능력(이 얼마나 아다치의 작품답지 않은 소재인가...-_-;; 그게 또 아다치 답기도 하구...)이 겨우 다 설명되어 악역까지 등장하니, 이제야 이야기가 시작되는 거 같은데, 5권이 완결이라고 들었다.

도데체 어떻게 끝낼 것인지... 전혀 예상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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