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동화 - 유키 카오리 단편시리즈 1
유키 카오리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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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유키 카오리님의 작품을 첨 접한것은 <백작카인시리즈>였다. 무언가 음산하고 기괴하면서도 손을 뗄수 없는, 호러라고 하기엔 묘사가 무언가 더 붙어야만 할 작품이었다. 그후 유키님의 단편집들을 보면서 초기 단편들에서 <백작카인시리즈>의 단면을 엿볼 수 있었다.

그리고 무조건 잔인함만이 아닌, 결말에 있어서의 메시지나 해피엔딩적 코드가-겉으로 보기엔 비극일지라도-유키님 작품의 매력이다. 그래서 비슷비슷한 분위기에서 매번 다른 작품만족도를 주는 것 같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은 단편 5권이 다 나온 상태이다. <잔혹동화>와 <소년잔상>이 제일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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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운성 1
이츠키 나츠미 / 대원씨아이(만화) / 199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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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무녀의 혈통을 이어온 후즈치가문. 이후계곡의 강력한 념을 승화시키기 위해 쿠라키와 그의 친구(?) 나나치 다케오가 신검 7자루를 모으는 이야기이다. 잴 흥미있으면서도 무섭기까지 한 이야기는 쿠라키의 누나 야스코의, 이부동생에 대한 사랑이다. 숨겨야만 했던 사랑을 급기야 15권에서 쿠라키에게 들키게 되어 쿠라키는 충격을 받고, 야스코는 사라진다. 음... 비극이 보이는 사랑이긴 했지만 맘대로 할 수 없는게 사람 맘이니 좀 불쌍하기도 했다. 사람좋기만 한 다케오에 대한 쿠라키의 의존(?)도 보기 좋다. 개인적으로 'OZ'를 제일 좋아하지만 팔운성도 재미있다. 근데 언제 끝날건지... 끝이 보이니 않는다. 신검을 7개 모아야 하는데 15권까지 나온 지금, 반밖에 못 모았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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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세르크 21
미우라 켄타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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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베르세르크가 재미있다고 여러번 추천을 받았었다. 표지와 그림체가 정말로 맘에 들지 않았지만 1권을 보기 시작했다. 역시나 재미가 없었다...--_--;; 1년 뒤 다시 1권을 손에 들었다. 1권만 넘기면 재미있다는 꼬임에... 근데 정말 재미있어서 나온데까지 다 빌려다 하루만에 읽어버렸다. 마모루 나가노의 파이브스타스토리를 읽었을 때와 비슷한 패턴이었다.. 지금은 파이브스타스토리와 베르세르크가 나온데까지 집에 고이 보관되어 있다. 늦바람이 무섭다고나 할까?^^;; 무지 잔인하다. 가츠는 암흑의 낭떠러지에서 기어나오기 바쁘다. 그리피스를 향한 가츠의 행로는 불안전하고 불확실하기만 한 길이다. 그래도 읽고 있으면 작가의 상상력과 작품관을 확실히 볼 수 있다. 그래서 계속 중독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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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진 3
마키무라 사토루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11월
평점 :
절판


마키무라 사토루님의 작품을 처음 접한건 <두다댄싱>이었습니다. 발레를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인데, 같은 발레를 다루는 작품중 재미있게 읽은 <스완>이란 작품과는 또 다른 느낌의 작품이었습니다. 그림도 맘에 들었구 내용도 좋았기에 거의 같이 나온 <이매진>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와!~ <두다댄싱>보다 더 좋았습니다. 모녀라기 보단 자매같은 두 여자의 정반대의 사랑이야기가 마키무라님 특유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면서 너무너무 좋았지요. 전 이런 작품들이 요즘 맘에 듭니다. 일본에서 완결된 걸로 아는데 빨리 후속편이 나왔으면 하네요. 타나카씨가 넘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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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별 1
오카노 후미카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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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37도>,<미스터리커플(원제:原罪,original sin>로 알려진 오카노 후미카의 신작입니다. 조금은 심각한 내용이던 전작들과는 달리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라서 맘에 들었습니다.

유명 연예인을 꿈꾸는 주인공. 그러나 들어오는 역할들은 항상 시시껄렁한 광고들 뿐입니다. 그가 속한 에이전시도 잘나가는 여배우 한사람으로 고작 버티고 있는 영세 에이전시이죠. 그러던 그에게 기회가 찾아옵니다. 에이전시 사장의 아이들이 예전에 유명했었던 아역배우였던 겁니다. 그 꼬마들과 같이 데뷔하게 된 주인공에게 주어진 역할은 야옹이 옷을 입고 대사도 없는 역할. 역시나하고 포기하려 했지만 최선을 다하는 그에게 드디어 서광이 비칠것 같습니다.^^ 줄곳 좋아하던 여자와도 잘 풀릴 듯 보이는군요. 빨리 2권이 나왔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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