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카카오프렌즈 과학 3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과학 3 - 초등과학 교과서를 통째로 넣은 교과 연계 만화 ㅣ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과학 3
장성규 지음, 도니패밀리 그림, 강민희 스토리 / 메가스터디북스 / 2020년 9월

3학년부터 배우기 시작한 과학 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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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적 성향이 강한 아들 녀석은 수학과 과학을 국어/사회보다 훨씬 더 좋아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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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과학 공부는 밀리기 마련이죠 ㅠ 시간이 없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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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국사 과목으로 도움을 받고 있는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시리즈로 과학 1권을 접하게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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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과연계에 시사적인 내용까지 담은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과학'이 참 유익하고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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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과학' 3권이 새로 나와서 반가운 마음으로 또 만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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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와 함께 알아보는 과학 교과 연계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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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이 주로 3~4학년 주요 과학 교과, 그리고 중학교까지 연계되는 내용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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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은 주로 5학년 과학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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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교과는 쉽더라도 중/고등과 연계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조금씩이라도 짚어주고 넘어가는게 필요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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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은 바이러스, 기상 재해, 지진, 자연재해, 감염병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와 독감 등으로 이슈가 많이 되다 보니

바이러스와 감염병 쪽에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더라구요.​

시의적절한 주제가 아닐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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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응답이 없어요!

지구 응답하라~~

지구가 아프다고 해요... 여러 자연재해와 병, 오염 등으로 ㅠㅠ

카카오프렌즈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 유해한 찌린가스를 모아 찌릿에너지를 만들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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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미션. 감기와 독감은 무엇이 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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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도 평소에 물어보던 내용인데...

막연하게 설명하던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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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와 독감은 병의 증상도 다르고 특징도 달랐어요!

콧물, 인후통이 서서히 복합적으로 나타난다면 감기,

열이나고 두통, 근육통이 갑자기 나타난다면 독감으로 볼 수 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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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독감 다 바이러스의 일종인데

바이러스들이 돌연변이로 등장하게 되면 새로이 유행하는 신종 전염병이 등장하는 거죠.

메르스, 조류독감, 지카 등...

요즘 심각한 코로나도 돌연변이 바이러스의 일종이겠네요. 

 

 

단원이 끝나면 저요!저요!물어봐요 라는 코너가 있어요 ㅎㅎ

앞에서 나왔던 내용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정리해 주어서 좋아요.

학습만화는 자칫 만화만 읽고 지식을 스킵할수 있다는 맹점이 있는데 ㅠ

이 책은 지식 부분도 꼼꼼히 챙겨서 지루하지 않게 구성해 주었습니다.  

권말에 있는 스티커도 붙여보고... 재미난 코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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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 책의 특징인 QR코드 학습을 설명드려 볼게요.

책 군데 군데 본문에 QR코드가 삽입되어 있는데요 

권두나 단원 앞/뒤에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내용이 있는 곳에 딱 있으니까 바로바로 보기도 좋더라구요.

좀 더 심화 학습이 가능한 QR코드인데요,

직접 어떤 내용인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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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파트의 QR코드를 찍어 보았어요.

유튜브 강의로 연결되네요.

장풍선생님이라고 중/고등 과학 강좌에서 유명하신 분이래요.

책의 설명만으로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유튜브 강의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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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하나가 짧고 굵어요^^

딱 설명해야 할 내용만 담고 있어서 아이가 길게 볼 걱정도 없더라구요.

A와 B의 지진의 진도와 규모의 차이에 대해서

심플한 그림으로 설명해주니 초등 아이도 이해하기 쉽네요.

4권도 곧 나온다고 하니~ 기대 기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췄으면서 결코 그 내용이 빈약하지 않은 책,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과학>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수학의답=쎈, 개념쎈으로 기본기 다져주고 있어요

개념쎈 초등 수학 4-2 (2021년용) ㅣ 초등 개념 쎈수학 (2021년)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0년 3월

4학년 2학기 수학 기본서는 '개념 기본서'인 개념쎈으로 다져 주었어요.

5학년 수학이 어려워진다고 하지만

4학년 수학도 도형 부분의 새로운 개념이 많이 나와서 만만치 않기 때문에

개념부터 찬찬히 다져주지 않으면 응용, 심화 문제를 풀어도 '사상누각'이에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은 바로 듀얼 북 시스템이에요.

한 권으로 만들 수도 있는 내용을 본책과 워크북으로 나누면서 본 책의 분량을 컴팩트하게 했어요.

그래서 아이가 본책을 빠르게 풀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본책을 다 풀고 워크북을 한 번 더 풀면서 복습 효과까지 볼 수 있겠죠.

물론, 본책과 함께 워크북을 풀게 되면 좀 더 찬찬히 다져가면서 진도를 나갈 수 있어요.

 

취향껏 활용할 수 있는 듀얼북 시스템!! 넘 좋죠 ㅎㅎ

 

 

개념 설명과 함께 개념익히기 문제를 풀고~

유형 다잡기를 통해 개념들에 대한 유형문제를 풀어줍니다.

위에서 소개했던 개념북과 워크북 세트, 듀얼북입니다.

타 사에서도 부록책이 나오고는 있지만

보통 단원평가나 서술형평가 문제들이 대부분인데

개념쎈의 워크북은 개념북의 개념익히기 문제들과 씽크를 맞춰서 구성되어 있어요.

 

왼쪽이 개념북, 오른쪽이 워크북입니다.

개념 16. 삼각형 분류 부분인데요.

개념북의 개념 익히기와 비슷한 수준과 구성으로 워크북이 구성되어 있네요.

기초 탄탄히 다져주기에 넘넘 좋은 구성이에요.

수학의 답= 쎈!!

수학의 자신감을 쎈으로 찾아주세요.

 

1일1독해 한국사 : 하루 15분, 똑똑한 공부습관: 초등 독해 문제집

메가스터디 초등 독해 1일 1독해 한국사 1권 - 선사~통일 신라, 발해 ㅣ 1일 1독해 한국사 1
큰곰자리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9년 6월

미래를 바꾸는 15분의 힘! 하루 15분 똑똑한 공부 습관

초등 공부가 10년후를 결정한다!

​하루 1장 15분으로 공부습관과 아이의 미래까지!

메가스터디북스의 초등 독해 문제집, 1일1독해 한국사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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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독해 시리즈가 이렇게 많이 나와 있는데요.

이번에 새로 나온 한국사 외에도 주제별 3단계, 세계사, 사회탐구 등 다양한 주제로 독해 공부를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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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와 독해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1일1독해 한국사인데요.

15분 이내에 읽을 수 있는 재미난 내용의 짧은 글로 구성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1일1독해 시리즈랍니다.

1일1독해 한국사는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권부터 차근차근 풀어가 보기로 했어요.

5학년부터 사회 과목에서 나오는 한국사 공부도 함께 할 수 있으니 구성이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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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에 대한 독해 지문들이에요.

고구려 하면 주몽, 그리고 광개토 태왕님이죠!

고구려 벽화와 대왕릉비라는 굵직한 역사 사료들이 필수적으로 실려 있어요. 

지문이 한 페이지인데 한 페이지의 글줄 수가 많지 않아서 아이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죠.

게다가 사회 교과에서 배울 한국사 지식이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독해력과 교과 지식을 함께 키워주기 넘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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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에 대한 독해도 2개가 실려 있네요.

시조인 온조, 그리고 전성시 시대의 왕인 근초고왕.

칠지도 사진도 어김없이 실려 있네요.

이게 독해책이야 한국사 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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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여섯 왕 이야기네요.

교과에 밀착된 주제별 글감을 잘 뽑아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교과 학습에 도움을 주고, 배경 지식을 풍부하게 쌓을 수 있게 해서 학습 자신감도 키워줄 수 있어요. 

 

 

 

신라장군 이사부.

독도는 우리땅 노래에 나와서 우리 아이도 흥얼거립니다 ㅎㅎ 

매일 한 편씩 꾸준히 학습하다 보면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을 길러줄 수 있어서

초등학교 학생들의 학습 기초를 탄탄히 잡아주기 너무 좋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jGMh003TY&t=6s

 

왜 초등학생 시기에 공부 습관을 잘 잡아 놓는게 중요하다고들 할까요?

어차피 공부는 중등, 고등시기에 하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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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습관이라는 건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죠~

초등시기에 습관을 잘 잡아줘야 중/고등시기를 수월하게 보낼 수 있다는 사실!!

 

어렸을 때 공부 습관을 잡아주지 못한다면 더 커서는 더 힘들어요 ㅠㅠ

공부 습관 잡아주는 건 초등 시기가 최적이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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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공부 방법, 공부 습관, 태도 등은 하루 아침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에요.

​지금부터 메가스터디 1일 1독해로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만들어주세요.

​지금의 공부 습관이 앞으로의 10년을 좌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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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해결의법칙 일등수학 5-2

응용 해결의 법칙 일등 수학 5-2 (2022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새 교과서 반영 ㅣ 초등 해결의 법칙 (2022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9년 6월

응용 유형을 한 방에!

수학의 자신감을 키워주는 응용 해결의 법칙이에요.

천재교육 해법수학 시리즈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해결의 법칙 시리즈와 우등생이 가장 유명할 것 같은데요.

문제집별로 수준이 설명되어 있어서 비교하며 고르기 좋아요.

 

응용 해결의 법칙은 총 6가지 단계로 학습관리를 할 수 있어요.

개념 학습, 개념 비법, 기본 유형, 응용 유형, 응용유형 뛰어넘기 그리고 실력평가...

두꺼운 문제집은 아니지만 알차게 기본 개념부터 최상위 문제까지 담겨 있는 책이랍니다.

해결의 법칙 시리즈 3개를 비교해 놓았어요.

개념 -> 유형 -> 응용

세 권을 통해서 한 학기 공부 끝!

 응용 해결의 법칙은 개념 연습을 한 아이가 응용문제로 실력을 키워주고 싶을 때 선택해 주세요.

 

문제에 들어가기 전에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어림하기 개념을 통해

좀 더 쉽게 개념을 설명하려 하고 있어요.

놀이기구 타러 가거나, 거리에서 속도 표지판을 보거나 하면

~미만, ~초과 이런 개념들이 흔히 나오니까요. 

우리 애는 TV에서 나오는 "00세 미만 관람불가"

이런걸 떠올리더라구요.

 

응용 교재이지만 개념을 등한시하지 않아요.

첫 부분에 개념 비법을 통해서 충분히 개념을 설명합니다.

다시 한 번 개념을 짚어보고 문제를 풀어주니 좋아요!!

1단계, 기본 유형 익히기 그리고 2단계, 응용 유형 익히기 입니다.

1단계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문제들을 엄선해서 풀 수 있게 해 놓았고

2단계에서는 난이도 있는 응용 유형을 익힐수 있게 해 놓았어요.

1단계의 경우, 개념을 한 번 더 요약 설명한 뒤에

1-1, 1-2 이런 식으로 관련 문제를 풀면서 정리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이 책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은 QR코드 활용이에요.

동영상강의를 통해 어려운 부분의 강의를 들을 수도 있구요,

유사문제도 더 풀어볼 수 있도록 해 놓았어요.

지루하지 않게 문제가 구성되어 있어서

빡빡하게 보이는 문제집이지만 재미나게 풀 수 있었어요.

기본 개념 문제집으로 약간 아쉬웠던 부분을

"응용 해결의 법칙"을 통해 응용 실력을 좀 더 갈고 닦아 상위권 수학 가능하겠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당나라 퇴마사

당나라 퇴마사 1~3 세트 - 전3권
왕칭촨 지음, 전정은 옮김 / 마시멜로 / 2020년 8월

한동안 일본 소설, 드라마에 열광하던 시기가 가고, 이제는 중국 소설, 드라마다! 바야흐로 중국 소설의 쓰나미 시기인 것 같습니다. 인구만큼이나 양도 많고 그 장르도 다양한데, 많은 만큼 그 질이 천차만별이라 잘 골라야 한다는 맹점이.... 최근 읽은 중국소설중 몇 개 추천해 보라고 한다면 '서녀명란전', '미인기'를 꼽고 싶은데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기존의 궁중 암투에서 벗어난 규방 생활물(?)이라고나 할까. 이게 잔잔하면서 은근 재미나다는! 암튼 요즘 중국 소설들, 읽어볼 만 하다.

<당나라 퇴마사>는 제목 그대로 당나라를 배경으로 도사 원승이 권력가들의 다툼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괴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책을 펼치기 전에 어떤 책인지 선전 문구를 보자면, "2016년 웨이보 소설대회 ‘대상’과 ‘최고 가치 IP상’ 동시 수상한 수작"이다. 작가 왕칭촨은 원래 무협작가라 전체적인 장르를 무협이라고 볼 수 있지만, 김용 등의 작품들이 실제 역사를 어느 정도 반영한 작품들이라는 것과 마찬가지로 <당나라 퇴마사> 또한 실제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등장시키고 있어 재미가 배가 되었던 것 같다. 나는 특히 역사소설을 참 좋아하는지라 측천무후, 태평공주, 안락공주라는 세 명의 여성 권력자들이 나오는 <당나라 퇴마사>를 더욱 재미나게 읽울 수 있었고,-측천무후 무조는 이미 사망한 뒤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두 공주와 이융기까지 합류한 황위 쟁탈 싸움이 원승의 이야기와 얽히면서 역사를 모르는 사람들도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나는 도술, 환술, 퇴마같은 판타지스러운 부분은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역사와 추리가 결합된 내용이 충분히 읽기에 재미가 있었다. 무협, 판타지, 추리, 역사 등 다양한 분야를 담은 내용이라 여러 독자를 잡을 수 있는 포인트가 되기도 하지만 자칫하면 많은 독자들이 미흡하다 느낄 수 있겠다는 우려가 있었는데 일단 가독성이 좋고 재미가 있기 때문에 많은 독자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자세한 줄거리 소개는 자제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