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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힘들게 한 건 언제나 나였다 - ‘인간 관계론’ 데일 카네기의 마음 성장 수업
데일 카네기 지음, 김지영 편역 / 예문 / 2021년 12월
평점 :
세상에 지치고 사람으로 고달픈 당신에게 다시 데일 카네기!!
part1. 어제는 후외되고 내일은 걱정된다면
p22. 다양한 종류의 걱정에 대처하기 위한 3단계
1단계, 사실을 확인하라.
2단계, 사실을 분석하라.
3단계, 결단을 내리고 실천하라
내 의지와 상관없는 일이라면 신경꺼라
p45. “힘든 상황에 부딪혀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그 일을 합니다. 만약 할 수 업슨 일이 없다면, 그냥 그 일을 잊어버려요.”
“어찌할 수 없는 일이 생기면 알아서 흘러가도록 놔둡니다.”
p46. “행복에 이르는 길은 단 하나, 우리의 의지로는 어쩔 수 없는 것들에 대한 걱정을 멈추는 것이다. ”
더는 생각하지 마라. 걱정으로 인해 머뭇거리거나 되돌아가려 하지 마라.
다른 의심들을 부르는 자기 불신에 빠진 나머지 스스로를 잃지 마라.
자꾸 뒤돌아보지 마라.
part2. 우울하고 불행하다고 생각될 때
우리는 가진 것에 대해서는 거의 생각하지 않고, 갖지 못한 것만을 항상 생각한다-쇼펜하우어
p78. 일어난 일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전적으로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다는 걸 명심해라.
p89. 이제부터는 가치 있는 행동과 감정, 원대한 생각, 진실한 애정과 오래가는 일 등에 인생을 바쳐야 한다. 사소한 일에 신경 쓰기에 우리의 인생이 너무 짧기 때문이다.“
part3. 현실이라는 벽에 가로막힌 것 같을 때
p119. “지금까지 인생에서 배운 것 중 가장 큰 교훈은 무엇입니까?”
답은 간단했다. 누군가 내게 다시 똑같은 질문을 한다해도 나는 단연 ‘생각의 중요성’을 꼽을 것이다.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다면, 나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도 알 수 있을 것이다.
p148. 값을 매길 수 없는 두가지 능력이란, 첫째는 사고하는 능력이고 둘째는 중요한 순서대로 일할 수 있는 능력이다.
Chapter 4. 타인의 말과 시선에 상처받았다면
p161. 죽은 개는 아무도 걷어차지 않는다. 사람들은 중요한 사람일수록 그를 걷어차면서 만족을 느낀다.
p165. “진심으로 옳다고 생각되는 일을 하세요. 어쨌거나 당신은 비난받을 겁니다. 해도 욕을 먹을 것이고, 안 해도 욕을 먹을 거에요.”
p169. ‘그저 웃어라’ ‘그저 웃어넘기는’사람에게 대체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
p184. 적들에 대한 비난과 원한을 품는 대신 그들을 이해하고, 동정하며, 도움을 주고, 용서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자.
Chapter 5. 인간관계가 막막하게 느껴진다면
p206. 나는 그에게 그 비결을 물어봤다. 여기에 그가 털어놓은 바를 그대로 옮겨보겠다. "제게는 사람들의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능력이 있씁니다. 제가 가진 것 중 가장 훌륭한 자산이지요. 사람들에게서 최선의 능력을 끌어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칭찬과 격려입니다. 비난만큼 사람들의 사기를 꺾고 의욕을 잠재우는 것도 없지요. 그보다는 일하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절대로 사람들을 비난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칭찬할지를 고민하지, 잘못을 지적하지는 않으려 합니다. 누군가 제 마음에 드는 일을 하면 진심으로 인정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슈왑의 비결이었다.
p209. ‘삶이라는 이 길은 딱 한 번 지나갈 수 있다. 그러므로 선행이나 친절을 베풀 수 있다면, 지금 당장 그것을 하도록 하자. 나는 미루거나 게울리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다시는 이 길을 지나갈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 이시간을 소중히 여기게 해주는 책이다. 인생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일어나지 않을 일들로 걱정하며 타인을 비방하며 시간을 허비할 수 없다.
가치 있는 생각과 행동을 하며 일생을 바치기에도 부족한 시간이다. 어느 순간이든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이 눈앞에 놓이게 된다. 할 수 있는 일은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할 수 없는 능력이라면 그대로 둔다. 걱정도 마찬가지다. 해결 할 수 있는 일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그렇지 않은 일은 시간에 맡겨둔다.
다른 사람을 비방할 수 있을 정도로 나자신도 완벽하지 않다. 나와 다름을 인정하면 비난할 일도 비방 받을 일도 없다.
이걸 깨닫기까지 나도 많은 시간이 걸렸다.
카네기의 이 글은 한번도 안 읽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밖에 읽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같다.
인생 전반의 큰 틀의 교훈이 담겨있다. 이 가르침을 진작 알았으면 덜 걱정하고 덜 애태웠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