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수업 - 내 마음을 더 정확하고 건강하게 표현하는 힘
김수인 지음 / 수오서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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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수업

김수인지음

수오서재

 

내 마음을 더 정확하고 건강하게 표현하는 힘

김창옥 교수, 구범준 세바시 대표 PD 강력 추천!

당신의 삶을 한 단계 성장시킬 가장 본질에 가까운 소통에 대하여

 

평소 좋아하던 김창옥 강사의 추천사에 눈이 번쩍.

저자 김수인은 커뮤니케이션 전문 강사이자 심리상담사. 한국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캐나다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했다. JW 메리어트, 프랑스 아코르계열 노보텔 및 두산그룹에서 서비스산업과 인적자원개발 분야에서 근무했다. 저자는 오랜 현장 경험을 통해 성장의 핵심이 사람을 중심에 둔 소통에 있음을 발견하고, 관계중심 소통 기술을 연구해왔다.

 

p210 누군가와 갈등을 겪고 있다면 자신의 수단과 방법만 강요하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자.

 

1. 왜 우리는 소통이 어려울까

소통은 말하기능력이 아닌 관계 맺기이다. 소통을 원한다면 언어능렦이 아닌 관계 맺기 능력이다. 소통 이전에 관계를 맺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2. 마음 연결을 원하는 우리에게 필요한 소통의 기본 요소

세상에 당연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너는 이렇게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갈등을 경험하게 된다.

내가 맞다

자기 기준으로 본 세상의 맞다는 당연히 맞다. 그러므로 상대의 다른 행동이 틀린 것이 된다. ‘나와 다를 수도 있다를 인정하는 것은 소통과 공감의 가장 기본이 될 것이다.

 

3. 정교하게 다듬는 소통의 핵심 기술

다른 이들과 교감하고 소통하기 이전 자신을 먼저 바라보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알아차리기 위해 현재의 내 모습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모니터링을 권한다. 효과가 확실하다고 한다.

 

4. 소통의 기초체력이 되는 자존감 훈련하기

자존감이란 나의 가치를 알아주고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이다. 저자가 말했든 자존감은 곧 수용능력을 말한다. 있는 그대로를 존중하기 보다 역할이나 환경을 우선시하며 가치매기기를 하다.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도 인정하지 못하기에 타인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도 힘들다.

 

p141 자존감은 곧 수용능력을 말한다.

p162 자존감은 훈련으로 높일 수 있다.

 

5장 소통의 밑바탕이 되는 감정과 욕구 이해하기

감정의 주인이 되어 감정을 존재가 아닌 하나의 경험으로 여겨야 한다. 긍정적인 감정이든 부정적인 감정이든 우리가 살아가며 경험하는 무언가라고 생각해야 한다.

 

p182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은 삶에서 경험하는 수만 가지 중 하나이고 좋든 나쁘든 머물지 않고 지나간다.

 

6장 갈등상황에서의 대처법이 잘 나와 있다.

 

나는 맞고 너는 틀리다. 영화의 한 제목과 같은 이 문장은 소통을 불통으로 만들 수 있는 위력이 있다. 기준이 나로부터 시작되면 무엇이든 이상하다 틀리다가 되어 버린다. 소통의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하는 것은 인정하기인 것 같다. 너는 너고 나는 나다. 그럴 수도 있다. 저런 사람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 이상한 사람,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은 줄어든다.

 

p137 피드백의 본질을 잊지 말자. 상대를 지적하거나 상황을 비판하려고 피드백을 하는 것이 아니다. 도움이 되어야 한다.

 

잔소리와 공감의 소통은 구별되어야 한다. 공감의 소통은 그 사람의 감정과 통해야 하며 듣는 이에게 위안이 되어야 한다. 혹은 힘이 될 수도 있겠다.

 

소통이라는 것은 언어적인 요소보다 비언어적인 경로로 많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그러므로 진정한 소통을 원한다면 당신의 눈빛, 입술의 움직임, 제스처에도 표현의 힘을 실어야 한다.

 

p97. 캘리포니아 대학 심리학 교수 앨버트 머레이비언이 발표한 머레이비언의 법칙에 따르면 언어적 경로가 7퍼센트, 비언어적 경로가 93퍼센트를 차지한다. 이 중 비언어적 경로를 다시 나눠보면 청각적 요소가 38퍼센트, 시각적 요소가 55퍼센트다. 이처럼 우리는 단순히 대화 내용으로만 메시지를 전달하지 않는다. 사실 말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적으며 시각과 청각 요소가 메시지를 더 크게 좌우한다. 실제로 우리는 다툰 뒤 종종 이런 말을 한다.

네가 무슨 말을 했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그때 네가 나를 쳐다보는 느낌이 정말 기분 나빴어.”

이는 상대의 말보다 비언어적 요소의 느낌을 더 많이 기억한다는 의미다.

 

공간을 내어준다는 것은 공감의 신호, 공감능력은 어찌보면 공간을 내어준다고도 할 수 있겠다. 내 마음 안에 공간을 내어주고 상대도 공간을 내어주며 서로 통할 수 있는 작은 길이 생기는 것 같다.

무엇을 할 때 마음의 여유를 얻고 공간의 힘이 길러지나요?”

 

#김수인 #수오서재 #대화의기술 #소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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