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엄마 아이앤북 창작동화 35
이규희 지음, 김지안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3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세번째 엄마?? 도대체 뭐지? 다정하게 아이를 쓰다듬는 엄마와 뭔가 화나있는것 같은 아이의 표정을 보니 아빠가 결혼을 세번해서 세번째 엄마인가? 추측해본다.

 

어느 날 미수는 예상하지 못한 시간과 상황에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아 버린다. 미수는  온통 혼란스럽다. 그렇게 따뜻했던 집도 내것이 아닌것 같고, 친딸인 동생에게는 질투와 화가 폭발한다. 자꾸만 외롭고 미수도 왜 그런지 모르게 자꾸 삐뚤어지고 어긋난다. 그리고 '왜? 친엄마는 자신을 버렸을까?' 원망과 미움도 점점 커져간다.
우연히 같은 반 정우가 공개입양되었다는 걸 알고 친엄마가 자신을 키우고 싶어 나타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미수가 이 혼란을 어떻게 극복할지 그 마음의 흐름이 잘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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