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곰순이 잠 좀 재워 줘 - 꿈의동물원 3
재미마주 엮음 / 길벗어린이 / 1995년 7월
절판


유화로 그린 그림인데 사실적이여서 참 좋아요.
27개월짜리 아들은 자기 얘기라 생각하고 책을 읽어요.
잠 자기전 눈을 부비기 시작하면 읽어주는 것도 좋아요.

우리 아들은 곰돌이도 참 좋아하거든요.
동물을 좋아하는 애들한테 좋겠어요.

여우가 유모차를 태워주면 잠이 들거야.
그래도 눈이 말똥말똥한데...

이처럼 글이 밑에 있어 그림에 열중할 수 있어 좋아요.

부엉이 아줌마가 책을 읽어주죠.
박쥐의 멋진 서커스를 보죠.

그 다음이 원숭이.

그러면 원숭이의 바이올린을 드려줘야지.
그래도 안자면??

호랑이한테 물어가라고 할거야.
아니야.

특히 호랑이를 보며 "아 무서'라고 말합니다.

곰순이는 엄마품에서 벌써 잠이 들었는걸

책장을 덮으면서 "우리 혁이도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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