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발달을 위한 그림책 - 전6권 세트 뽀삐 시리즈 감각발달을 위한 그림책 1
정세희 외 그림, 한국프뢰벨유아교육연구소 / 프뢰벨(베틀북) / 200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감각 발달을 위한 책이라고는 하지만... 24개월을 바라보고 있는 우리 아들은
14개월부터 열심히 읽더군요. 특히 자신의 놀이와 관련된 것을 좋아해요.
엄마가 어떻게 읽어주느냐에 따라 달라지죠.

'보인다, 보여!', '코를 벌름벌름', '어떤 맛일까?', '앗, 따가워!', '귀를 쫑긋쫑긋', '맞혀 볼래요'  중
특히 '맞혀볼래요'를 제일 좋아하고  '보인다 보여', '어떤 맛일까?'를 좋아합니다.

맞혀볼래요는 아빠가 선물을 사오고 그것을 만져보고 귀로 들으면서
사탕인지 알아가는 과정이다. 이책의 캐릭터가 친근하기도 하지만
아빠가 퇴근하면 인사하는것, 감사합니다 등 기본적인 습관까지 길러줄 수 있다.
우리 아들이 날이면 날마다 읽는 책이다.

어떤 맛일까는 그림의 책을 보면서 직접 먹는 흉내를 내기도 하구요..
전체적으로 색감이나 표정들이 익살스럽게 표현이 잘돼 아이들에게 친숙합니다.
넌 차라리 12개월 이전보다는 이후가 훨씬 더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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