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를 모르는 최고의 몸 - 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늘 피곤한 걸까?
나카노 히로미치 지음, 최서희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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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를 모르는 최고의 몸]



요즘은 자도 자도 피곤한 하루가 계속 되는 것 같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도 요즘은 왜 이렇게 하루가 길고 매사에 집중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졸기만 하는 것 같다. 요즘은 점점 더 심해져 체력이 떨어지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다. 그래서 부쩍 요즘들어 건강에 대한 포스팅이나 서적을 찾아보는 중에 하루하루가 피곤 때문에 피곤에 쩔어 아무것도 못할 것만 같은 이들을 위한 <피로를 모르는 몸>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피곤한 일상을 원상복구하는 간단하고 손쉬운 방법을 소개한다. 이 책은 점점 더 체력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격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삶의 피로가 없는 몸으로 우리의 체력을 최적화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 우리가 피곤한 이유는 바로 우리의 기능 운동성이 쇠퇴하고 있다는 뜻이며 여기서 '기능 운동성'이란 몸의 유연성, 안정성, 밸런스를 합친 것으로, 몸을 움직이고 싶은 대로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그래서 우리가 피곤하지 않는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의 떨어진 기능운동성을 높여야한다. 그리고 이 책은 이에 대해 총 4장에 걸쳐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있는데 1장은 먼저 우리의 몸을 피곤하게하는 원인은 무엇인지 '기능운동성'이란 무엇인지 설명하고 2장은 '내 몸 기능장애 체크리스트'를 통해 현재 몸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3장은 피로의 원인을 구체적으로 알아보며 그에 대한 사례를 인용하여 알기 쉽게 설명한다. 4장은 본격적으로 우리 몸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유지하기 위해서 기능 운동성을 회복, 유지하는 방법을 자세교정과 간단한 운동을 통해 알려준다.


평소 유독 피로함이 짙어져서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일상 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있다면 이 책에 소개된 방법들을 통해 간단하고 효과적으로 피로감을 없애보길 바란다.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고 자세교정과 노화예방에 관심이 많다면 이 책을 통해 '카이로프랙틱'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잘못된 방법으로 앉고 서고 자고 걸으면서, 매일 자신의 몸을 혹사시켜 피곤함을 달고 사는 이들에게 올바른 내 몸 사용에 대한 지침서로 이 책을 추천한다. 알게 모르게 몸을 혹사시키고 뼈와 근육을 틀어지게하는 자세들을 점검하면서 '바른 호흡법'을 통해 몸의 통증을 줄이고 몸을 혹사시키는 자세를 교정하고 가장 기초적인 방법으로 가장 최적의 상태를 만들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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