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한끼의 만찬', 그것은 곧 나 자신에게 잘 대해주는 일이었다. 나를 위한 만찬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었다. 첫째, '먹는 것'이 삶의 출발점이라는 겸허한 수용과 둘째, '먹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는다는 것이다. "여기 책에 이런 말이 있네. 마크 트웨인이 그랬다더군. '인생에서 성공하는 비결은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힘껏 싸우는 것'이라고. 지금 당신한테 딱 어울리는 말 같아." -139쪽
"내가 세상의 꼭대기에 서서 승승장구했을 때에도, 끝 모를 추락으로 시커먼 암연 속에 떨어졌을 때에도, 나를 위해 진심으로 기도를 해준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170쪽
"인생은 혼자 외로운 길을 걸어가도록 정해져 있으며, 누구나 어둠 속에서 고독한 길을 가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만 한다."-215쪽
불리불기(不離不棄), 절대 헤어지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다. - 쪽
속 좁은 스승과 대인배 제자의 숨어 있는 이야기들의 애잔함.
'적선'에 대해 상반된 생각이 존재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구걸하는 사람들을 적선에 대한 부정적 생각만으로 쳐내기만 하는것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구걸에 대해 개인은 돈보다는 음식 등으로, 정부는 그라민 은행 제도를 도입하여 경제적 독립을 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