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거품을 위하여 - 네덜란드와 함께 한 730일
이승예 지음 / 행복우물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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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기품이 아니라 거품이라니.. 잡자마자 단숨에 끝까지 읽어버렀다.

Klm네덜란드 항공사 직원으로 2년 동안의 삶이라니..

인상적인 모습의 언니들이었다. 사과 쥬스없다고 오렌지 쥬스 주면서 싱긋 웃으며 노 프라블럼을 외치고. 안들어가는 내 짐을 강 스파이크 한 방으로 밀어 넣고. 맨 뒤에서 세상 시끄럽게 떠들어 쳐다보니 윙크를 날리던 언니들. 전 세계 가장 큰 신장을 가진 만큼 날 구해줄 수 있을 것 같은 멋진 언니들이었다.

아. 이 책을 읽다 보니 다시 네덜란드 가고 싶다. 이번엔 여유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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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4-12-13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이 책 뭐죠? 저도 읽어보겠습니다!!

노란곰 2024-12-13 11:52   좋아요 0 | URL
도서관 갔더니 한 번도 대출하지 않은 책이라며 신간 코너에 모아 놨더라구요~ 아이디어 멋지죠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