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책, 휘어진 그래서 지키는

책, 휘어진 그래서 지키는 - 이권우의 책읽기와 세상읽기
이권우 지음 / 황금비율 / 2013년 6월

휘어진 시각으로 바라보기. 책은 그대로이나 책을 바라보는 시각의 재발견.

[100자평] 작은 책방, 우리 책 쫌 팝니다!

작은 책방, 우리 책 쫌 팝니다! - 동네서점의 유쾌한 반란
백창화.김병록 지음 / 남해의봄날 / 2015년 8월

내 꿈을 대신 이뤄준 것 같은 가정식 책방 이야기. 멀지 않은 곳이다. 이 가을에 꼭 한번 가봐야겠다!

[100자평] 박완서 산문집 세트 - 전7권

박완서 산문집 세트 - 전7권 ㅣ 박완서 산문집
박완서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1월

더 이상 새로운 글을 만날 수는 없지만 남아 있는 글만으로도 여전히 풍성하고 맛깔스럽다. 단단하고 예쁜 장정, 살아 꿈틀대는 듯한 야무진 언어들이 삶의 허기를 달래준다.

[100자평] 헤세로 가는 길

헤세로 가는 길
정여울 지음, 이승원 사진 / arte(아르테) / 2015년 5월

헤세의 흔적을 따라 걸으며 다시 책 속으로 들어가는 길. 나도 가고 싶다. 천천히, 꿈처럼, 헤세의 책들을 등에 매고 차곡차곡, 청춘을 돌아보며 앞으로를 내다보며 가고 싶고 걷고 싶다.

[100자평] 비트겐슈타인의 추억

비트겐슈타인의 추억 - 노먼 맬컴 <회상록> 개정판
노먼 맬컴 지음, 이윤 옮김 / 필로소픽 / 2013년 8월

절친의 감각과 기억을 통해 되살아나는 비트겐슈타인. 그는 위대한 철학자임과 동시에 뜨거운 감자와도 같은 사랑하는 친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