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 : 나를 깨우는 짧고 깊은 생각
배철현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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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보다 검색에 길들어가는 요즘, 낯설고 깊이 있게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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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동시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동시
이상교 엮음.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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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달이가 쓰고 있는 동시 필사책. 고운 시, 착한 그림. 연필로 꼭꼭 눌러쓰는 모습이 참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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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16-06-27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아 영달이가 이제 동시 필사도 하나요.... 정말 많이 컸나보다!!!!!

깐따삐야 2016-06-29 09:17   좋아요 0 | URL
네. 저한텐 아직도 아기지만 가끔 거리를 두고 보면 정말 훌쩍 자랐어요.
그동안 세월이 많이 흘렀죠? ^^
 
'새로운 사람'에게 - 오에 겐자부로의 교육 에세이
오에 겐자부로 지음, 위귀정 옮김 / 까치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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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작품을 제대로 읽은 적이 없다. 그런데 에세이가 참 훌륭하다. 후대에 전하고픈 간절한 메시지가 잔잔히 와 닿는다. 오에 겐자부로는 반성과 근성, 두 가지를 모두 갖춘 지식인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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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책은 도끼다 - 박웅현 인문학 강독회
박웅현 지음 / 북하우스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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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독해와 통찰은 여전하지만 첫 책과 비교할 때 집중력이 떨어지며 번잡스럽다. 1탄만한 2탄은 드물고 그것을 넘어서기란 더욱 힘든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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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기술
유시민 지음, 정훈이 그림 / 생각의길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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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에 관한 유시민의 기술, 전략이란 어떤 것일까 기대하며 읽었는데 전체적으로 이렇다 할만한 것이 없다. 클라이막스를 기다리는 초조한 독자의 심정으로 읽다 보니 어느새 페이지는 다 넘어가고... 책과 책 사이에 시간을 두고 좀더 깐깐하게, 밀도있게 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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