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
노승영.박산호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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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노동은 비슷한 데가 있나 보다. 공감하고 응원하며 읽었다. 번역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번역된 책들을 읽으면 읽을수록 더 실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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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모르는 것이 참 많다 - 2014-2018 황현산의 트위터
황현산 지음 / 난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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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실린 모든 문장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타인의 말을 들을 줄 아는 어른 하나를 잃었다는 사실은 참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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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거기 있다, 한 점 의심도 없이 - 쓰는 사람 정지우가 가득 채운 나날들
정지우 지음 / 웨일북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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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듯하고 성실한 삶과 글의 표본 같은 에세이집. 얇고, 얕고, 어수선한 시대에 이러한 성찰, 고민, 전망을 하는 청년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이 놀랍고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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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짐, 맺힘 문지 에크리
김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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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무슨 주의라 일컬어지는 관념이나 이데올로기로부터 저만치 거리를 두고 있는, 그러나 인간과 예술과 문학에 대해서 만큼은 적극적 사랑의 시선을 견지하는, 김현의 ‘살아 있는‘ 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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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일기 - 우리가 함께 지나온 밤
김연수 지음 / 레제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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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문장들‘은 참 좋아하는 산문집이었다. 반면 그의 소설은 어쩐지 잘 안 읽혔다. 초반부에는 솔깃해서 읽었는데 책의 중반부가 넘어갈수록 글맛과 깊이가 서서히 떨어진다. 요즘 나오는 대개의 산문집들이 다 그렇다. 처음과 중간과 끝이 한결같은 에세이집, 산문집을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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