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책을 읽지 않더라도, 책 제목 그 자체만으로도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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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포리스트 카터 지음, 조경숙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 2003년 6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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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읽는 내내 가슴이 훈훈해지고,또 슬펐던 책이다. 한마디로 '찡~'해지는 책. 하지만 그 내용 보다도 이 책 제목만 보면 '과연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은 언제였지?'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게된다. 어릴 적 철없었을 때? 아니면 지금? 그것도 아니라면 먼 훗날? 자꾸 그때가 어렸을때 였던것 같이 느껴지는 걸 보니 나도 나이를 먹었나보다.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공지영 지음 / 오픈하우스 / 2008년 3월
14,400원 → 12,960원(10%할인) / 마일리지 7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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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항상 우리 엄마가 해 주시던(물론 같은 문장은 아니지만,내용은 동일한) 말씀. 지금 정도의 모습이나마 내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엄마의 이 응원덕분이 아닐까? 나도 이 다음에 내 아이가 생기게 되면 이런 응원을 해주는 든든한 아빠가 되어야지 하는 다짐을 하게 된다. 내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믿고 응원해 주는 사람이 이 세상 어디엔가에 있다는 것은 큰 행복이며 힘이다. ^^
바로 이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Wedding Sketch D-100
이윤희 그림, 임유란 글 / 행간 / 2006년 9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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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결혼직전에 제목만 읽고서 지금의 아내에게 선물했던 책. 내용은 결혼 앞둔 처자의 어설픈 다이어리 수준이지만 제목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는가? 지금도 하루에 몇번씩 하게 되는 생각. ^^
괜찮아, 그곳에선 시간도 길을 잃어- 황경신의 프로방스 한뼘 여행
황경신 지음 / 지안 / 2005년 10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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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언젠가는, 그게 진짜 언제일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꼭 한번 쯤 시간도 길을 잃을 정도의 먼곳으로 여행을 가고 싶다. 일이 많아 몸이 힘들때 마다 그 여행갈 날만을 생각하며 스스로에게 위안을 한다. 그래서 내 책상에는 이 책 제목이 잘 보이게 꽂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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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5 05: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야클 2008-05-26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님 서재에 답글 남기겠습니다.

2008-05-28 20: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5-29 14:1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