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행복해 꿈공작소 19
클라우디아 글리만 지음, 윤혜정 옮김, 스텔라 드라이스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날씨를 종잡을 수 없는 때다 싶어요.. 어제까지는 겨울 치고 넘 따뜻한 날들이 계속이었는데..

오늘은 정말 칼 바람이 슝슝~~ 넘 넘 추워서 옷깃을 여미게 되는 날이네요..

한동안 잠잠하던 공주님의 감기도 다시 고개를 쓱~ 내밀고 있구요..

삭막한 느낌의 겨울.. 좀 더 따뜻하고.. 행복감을 느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아이의 입에서 나올 때 정말 행복한 말.. 나는 행복해~

 

 

너에게 듣고 싶은 말이란다..

 엄마와 아이가 꼭~~ 안고있는 표지.. 사랑이 묻어나지요..

주인공인 파울라는.. 하루종일 정말 재미나게 보내는 아이라니다...

동물들과도 잘 놀고..

 

숲에서 놀거리도 만들고.. 친구와도 재미난 놀이 거리를 잘 찾아내요..

비오는 날이이면.. 비옷을 입고.. 친구와 신나게 놀기도 하지요..

 

파올라에게는 세상 모든 것이 놀이가 되고.. 행복이 되나 봅니다..

마지막 부분에 엄마 아빠와 행복해 하는 파울라가 가장 행복해 보이죠? ㅎㅎ

아이와 함께 해 주는 것이 아이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가장 빠른 지름길..

 

행복한 파올라는 행복한 모습으로 잠에 빠집니다..

파올라의 이야기를 보며.. 울 공주님도 과연 행복할까? 라는 의문이 생깁니다..ㅎㅎ

 

 

엄마가 화 낼때 안 행복해...

곧 초등학교 입학하시는 공주님.. 매일 하고 싶은만큼 놀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보냈지요..

하지만 요즘은 좀 달라요.. 짬짬이 학습도 해야하고.. 스르로 해야 하는 것이 자꾸만 늘지요..

어떨때는 기분 좋게 해 내지만.. 어떤 때는 꽤가 납니다..

 

그러면 엄마는 화를 내죠~ 좀 더 아이가 완벽해 지기를 바라는 욕심때문에..

그럴 때면 공주님은 불행해요.. 엄마가 화 낼 때.. 안 행복하다는 아이..

세상 모든 것이 행복할 수 있는 아이인데.. 엄마의 화가 그렇게 못하게 하네요...^^;;

공주님을 좀 더 여유있는 마음으로 대해 주어야겠어요..

 

 

파올라는 참 행복한 아이예요..

세상에 재미나게 놀 거리가 너무너무 많거든요..ㅎㅎ

파올라처럼 울 공주님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조금 더 여유있게..

여유있는 태도로 아이를 대해야겠다 싶었어요..

오늘은 가면.. 신나게 함께 게임을 해 줘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