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나무 스스로 읽는 성장 동화 8
천징충 지음, 윤진 옮김, 프랭크 그림 / 푸른날개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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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이쁜 모습을 참 많이 보게 되지요..
환하게 웃는 모습~ 또 재미나게 노는 모습..ㅎㅎ
하지만 그 중에서도 책 읽는 모습.. 정말 넘 이쁘지 싶어요..
책 많이 본 아이는 어딘가 달라도 다르다는거.. 다들 아시지 싶습니다..
책 읽는 데는 시간을 투자해야 하지만... 그만큼 돌아오는 것이 있었어요..
바로 어휘력.. 다양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지요..
울 아이도 이런 아이가 되어 주었으면 하고 바란답니다..
울 아이의 책 나무를 쑥쑥 키우면서 말이죠..ㅎㅎ


책 나무는 어떤 나무일까?

책나무.. 전 요 제목을 보고는 책이 주렁주렁 열리는 나무인가? 라고 생각을 했어요..
단순 하죠..ㅋㅋ 그런데 그런 나무는 아니었답니다..
기린선생님은 책을 좋아하시는 선생님이예요..
선생님 따라서 아이들도 책을 무척이나 좋아한답니다..


앞다투어 책을 읽고 싶다고 하는 아이들.. 넘 이쁘죠..
책을 읽고 읽다 보니.. 책이 너무 많이 헐어버렸어요.. 어쩌죠?
곰돌이가 의견을 냅니다.. 책을 묻어 주자고 말이죠..


책을 묻은 자리에 새싹이 하나 자라기 시작해요..
그런데 여느 새싹하고는 너무나 다른 모습이예요..
거기다 일년이 지났는데도 전혀 자라지를 않네요..
물도 열심히 주었는데 말이죠..


새싹이 일년 생일을 맞이 하던날..
모두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고.. 기린 선생님은 새싹 주위에 아이들과 쭉~ 앉아서
재미난 이야기를 해 주십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나무가 자라기 시작해요~ 쑥~ 쑥~ 무지개 빛을 내면서 말이죠..


책나무는 책을 읽어주고.. 재미난 이야기를 해 줄 때.. 쑥쑥 자라는 것이었지요..
아이들의 즐거운 책 읽어주기..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서
책나무는 정말 커다랗게 자라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책나무는 특별한 능력이 있었는데.. 바로.. 재미난 이야기를 들으면
나뭇잎을 떨어 트려주는 것이었지요..ㅎㅎ
그래서 책나무 아래서 이야기 대회가 열리기도 했다네요~~


여기 무당벌레 숨어 있어요~

책나무 글씨를 읽어 보시는 공주님..ㅎㅎ
그나저나 요즘 추운데도 자꾸 짧은 것만 입겠다고 해서 참.. 난감하네요.. ㅋㅋ
어쨌든지.. 요 책나무 책은 페이지마다 무당벌레가 숨어 있답니다~
책도 재미나고 무당벌레 찾는 재미도 쏠쏠해요~


책나무가 쑥쑥 자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흥미진진하게 보고 계시답니다~ ㅋㅋㅋ
책나무 특징이 하나 더 있다면 바로 칼라페이지와 흑백페이지가 한번씩 번갈아
나온다는 거예요..ㅎㅎ 푸른날개 책들 요런 편집이 많아 재미나요..

책나무가 잘 자라게 하려면~
재미나게 책을 읽어주고 재미난 이야기를 해 줘야해요..
우리 아이가 잘 자라라면.. 역시 재미난 책을 많이 읽어주고 이야기를 많이
해 줘야 한다는 거죠..ㅎㅎ 책나무 재미나면서 교훈도 주는 참 이쁜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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