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왓? 21 구멍벌의 독침 맛 좀 볼래? WHAT왓? 파브르곤충기편 9
조경숙 지음, 김세진 그림 / 왓스쿨(What School) / 2003년 9월
평점 :
절판


파브르곤충기는 우리가 볼 수 없는 작은 곤충들의 삶을 정말이지 너무나
잘표현했다 싶어요.. 사실 다큐멘터리로 나오기 전에는 이 작은 곤충들이
어찌 사는지 알기는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ㅎㅎ
유독이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 저는 다큐멘터리 정말 잘 챙겨보지요..
다큐멘터리 보는듯 보는 왓스쿨~ 이번에는 구멍벌에 대해 알아 봤어요~


마취를 어떻게 하길래?

이쁜 리본을 꼽은 구멍벌 색동이가 표지를 장식합니다..
표정  심상치 않지요? ㅎㅎㅎ 여치를 잡은 도도한 눈이 특히 눈길을 끌었네요..
차례를 보니 구멍벌에 대해 자세히 나올 참인가 봅니다..ㅎㅎ


우리의 파브르 아저씨 오늘도 열심히 관찰 중이십니다..
어쩜 관찰을 그리 잘 하시는지..ㅎㅎ 관찰하기도 사실 쉽지가 않잖아요..
가만히 같은 곳을 계속해서 봐야 한다니.. 요즘처럼 즉각적 반응을 하는 시대에는
더욱 어려운 일이 아닐까 싶어요..
구멍벌 색동이가 이쁜 꽃을 보고 있어요..
구멍벌도 결혼 전.. 그러니까 알을 낳지 않을때는 꽃꿀을 먹는답니다..ㅎㅎ


구멍벌처럼 사냥벌들은 모두 허리가 엄청나게 잘록하답니다..
그 많은 벌책을 봤지만 이 공통점을 오늘에야 알게 되었네요.. 푸헐..
모든 사냥벌들은 사실 사냥기술을 타고 났지만..
재미난 동화 형식으로 학원에가서 배운다는 설정을 했어요..ㅎㅎ
오른쪽에 보이는 분이 구멍벌 마취 선생님 이랍니다..ㅋㅋ


학원에서 여치 인형을 가지고 연습을 합니다..ㅋㅋ
넘 넘 웃겼어요.. 여치 인형이라니..^^
정말 기발하고 재미나게 동화로 풀었다 싶었습니다~


색동이가 드디어 짝짓기를 하고 커다란 여치를 잡아서..
마침내 알을 낳았답니다..
알의 표정 보세요.. 튼튼한 어른 구멍벌로 자라고 말겠다는 다짐이 느껴지죠?ㅋㅋ

구멍벌의 마취기술은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신경을 잘못 건들면 아예 죽어 버리기 때문에 알이 깨어서 신선한 먹이를 먹을 수 없데요..
그래서 완전히 죽이지 않도록 한다네요.. 17일을 살아있는 채로 애벌레의 먹이가
된다는 놀라운 사실.. ㅎㅎㅎ
여치에게는 안된일이지만.. 구멍벌의 기술은 정말 대단하죠?
오늘도 재미난 왓이야기 울 아이도 구멍벌의 위력에 놀라워 했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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