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생각하라 - 세계적인 리더 50인이 제시한 성공의 교훈
하동식 지음 / 파인트리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크게 생각하라' 사람들의 생각은 거의 비슷 비슷하나 누가 먼저 생각해 내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같다. 내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다른 사람들 생각해냈을 때 나는 '아~차'하면서 작은 내 생각에 안타까워하고 있다.

 

진정한 성공의 의미는 이제 수준 높은 잣대에 의해서만 가늠할수 있게 되었다. 성공의 가능성은 곧 "생각의 크기"에 달려있다.어떤 방향으로 사고하면 얼마나 크게 사고하며, 또 그것이 얼마나 체계적인지가에 따라 성공은 결정 지어진다. 목표 성취에 필요한 기술이나 에너지들은 모두 생각에서 비롯한다. 그런 의미에서 생각은 인간의 잠재력을 한껏 발현 시켜주는 숨은 조련자와도 같다.

 

이책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심리적인 조건과 태도를 실제 인물들의 50가지 조언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더불어서 다양한 상황과 현실속에서 어떠한 생각으로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일러줌으로써, 성공으로 가는 실질적인 지름길로 인도해 줄것이다.

 

단순한것이 승리한다(구글 창업자 세르게이브린)

IT업계에 다양한 기술이 속출하면서 브린은 소비자들이 보다 용이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단순화시키는 기술이 사업 성공을 이끄는 최고의 전략이라고 생각했다.

'구글'은 검색뿐만 아니라 맞춤법 기능이나 툴바 같은 혁신적인 기능을 구축하여 보다 신속히 검색할수 있도록 하였다.복잡하고 난해한 사회구조 속에서 작은 심리 질환을 앓고 있는 현대인들의 상태를 고려해 브린은 그들이 구글을 사용할때 만이라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일종의 배려를 한것이다.

 

두번째 경력에 과감히 도전하라(테니스 선수 앤드리 애거시)

그는 2006년 은퇴를 선언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나이는 잊어라, 그리고 도전하라" 좌절은 또다른 경력을 구분 할수 있는 하나의 점에 지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몇번의 실패를 맞보았건 도전은 도전하는 자세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현재 위기는 기나긴 여정 가운데 하나의 점일뿐이며, 그것을 기점으로 두번째 인생을 창조 할수 있는 것이다.

 

돈이 전부가 아니다(폴리커 창업자 스튜어트 버터필드)

비즈니스의 가치는 물질적 요소로 측정 할수 있는 것이 아니며, 그 무엇보다 그 일 자체를 즐기는 열정이 바탕에 깔려 있어야 한다. 부나 재력은 그에 따른 부가적인 산물일 뿐 비즈니스의 목적으로 삼아서는 안되다.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라(스타벅스 CEO 하워드 슐츠)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할때 진정한 경영인으로 인정 받을 수 있다"이는 기업이 대중에게 미츠는 막대한 영향력을 얼마나 중대하게 다루어야 하는지 일깨워주고 있다. 대중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려면 자신이 거느리고 있는 직원부터 만족 시켜야한다.

 

자신을 재창조하라 (에이본 CEO 안드레아 정)

"스스로를 가꾸라" 개인의 혁신만이 회사의 개혁을 가져 올수 있다. 즉 자신에게 내재되어 있는 가치를 올바로 파악하고 가시화 될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스스로 변화의 주도자가 되어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 할 줄도 알아야한다.

 

이책에 소개된 세계적인 명사 50인들의 성공교훈은 크게 5가지로 구분되는 것같다.

1)말하기 보다는 먼저들어라, 2)실패로부터 배워라, 3)능력보다 열정이다, 4)다른사람을 배려하라 , 5) 자신을 소중히 여겨라.. 유명인들의 성공 노하우들은 사실 의외로 평범한 내용들이 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얼마나 성실하게 했느냐 인것 같다.

그리고 생각하지 않고 행동한다면 최상의 결실을 얻기는 어려운 것같다.

처음부터 차근 차근 생각하면서 나아가면 지금보다는 좀더 나은 내일을 맞을 수 있을것이다. 더불어서 아주 사소한것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크게 생각하라 - 세계적인 리더 50인이 제시한 성공의 교훈
하동식 지음 / 파인트리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크게 생각하라' 사람들의 생각은 거의 비슷 비슷하나 누가 먼저 생각해 내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같다. 내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다른 사람들 생각해냈을 때 나는 '아~차'하면서 작은 내 생각에 안타까워하고 있다.

 

진정한 성공의 의미는 이제 수준 높은 잣대에 의해서만 가늠할수 있게 되었다. 성공의 가능성은 곧 "생각의 크기"에 달려있다.어떤 방향으로 사고하면 얼마나 크게 사고하며, 또 그것이 얼마나 체계적인지가에 따라 성공은 결정 지어진다. 목표 성취에 필요한 기술이나 에너지들은 모두 생각에서 비롯한다. 그런 의미에서 생각은 인간의 잠재력을 한껏 발현 시켜주는 숨은 조련자와도 같다.

 

이책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심리적인 조건과 태도를 실제 인물들의 50가지 조언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더불어서 다양한 상황과 현실속에서 어떠한 생각으로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일러줌으로써, 성공으로 가는 실질적인 지름길로 인도해 줄것이다.

 

단순한것이 승리한다(구글 창업자 세르게이브린)

IT업계에 다양한 기술이 속출하면서 브린은 소비자들이 보다 용이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단순화시키는 기술이 사업 성공을 이끄는 최고의 전략이라고 생각했다.

'구글'은 검색뿐만 아니라 맞춤법 기능이나 툴바 같은 혁신적인 기능을 구축하여 보다 신속히 검색할수 있도록 하였다.복잡하고 난해한 사회구조 속에서 작은 심리 질환을 앓고 있는 현대인들의 상태를 고려해 브린은 그들이 구글을 사용할때 만이라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일종의 배려를 한것이다.

 

두번째 경력에 과감히 도전하라(테니스 선수 앤드리 애거시)

그는 2006년 은퇴를 선언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나이는 잊어라, 그리고 도전하라" 좌절은 또다른 경력을 구분 할수 있는 하나의 점에 지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몇번의 실패를 맞보았건 도전은 도전하는 자세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현재 위기는 기나긴 여정 가운데 하나의 점일뿐이며, 그것을 기점으로 두번째 인생을 창조 할수 있는 것이다.

 

돈이 전부가 아니다(폴리커 창업자 스튜어트 버터필드)

비즈니스의 가치는 물질적 요소로 측정 할수 있는 것이 아니며, 그 무엇보다 그 일 자체를 즐기는 열정이 바탕에 깔려 있어야 한다. 부나 재력은 그에 따른 부가적인 산물일 뿐 비즈니스의 목적으로 삼아서는 안되다.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라(스타벅스 CEO 하워드 슐츠)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할때 진정한 경영인으로 인정 받을 수 있다"이는 기업이 대중에게 미츠는 막대한 영향력을 얼마나 중대하게 다루어야 하는지 일깨워주고 있다. 대중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려면 자신이 거느리고 있는 직원부터 만족 시켜야한다.

 

자신을 재창조하라 (에이본 CEO 안드레아 정)

"스스로를 가꾸라" 개인의 혁신만이 회사의 개혁을 가져 올수 있다. 즉 자신에게 내재되어 있는 가치를 올바로 파악하고 가시화 될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스스로 변화의 주도자가 되어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 할 줄도 알아야한다.

 

이책에 소개된 세계적인 명사 50인들의 성공교훈은 크게 5가지로 구분되는 것같다.

1)말하기 보다는 먼저들어라, 2)실패로부터 배워라, 3)능력보다 열정이다, 4)다른사람을 배려하라 , 5) 자신을 소중히 여겨라.. 유명인들의 성공 노하우들은 사실 의외로 평범한 내용들이 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얼마나 성실하게 했느냐 인것 같다.

그리고 생각하지 않고 행동한다면 최상의 결실을 얻기는 어려운 것같다.

처음부터 차근 차근 생각하면서 나아가면 지금보다는 좀더 나은 내일을 맞을 수 있을것이다. 더불어서 아주 사소한것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GOOD NIGHT - 나를 바꾸는 저녁
사토 덴 지음, 위귀정 옮김 / 지니북스 / 2007년 6월
평점 :
품절


'나를 바꾸는 저녁'나에게 저녁은 그냥 잠만 자는 시간이다. 저녁 시간을 대부분 tv시청과 친구들과의 만남을 가진다. 이책을 통해서 저녁 시간이 바뀌었으면 한다.

 

책의 첫 페이지의 졸음을 유도하는 향기 라벤더 향이 솔솔 묻어난다..

 

인생은 자기 3분전으로 결정된다. 잠재의식에 무엇이든 자유롭게 입력할 수 있는 황금시간대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 때 무엇을 생각하는지가 그 사람의 내일을 이끄는 나침반이 됩니다. 이때 미소를 지으며 잠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은 30세를 지나면 습관만 남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습관이야말로 당신 자신의 모습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습관을 바꾸면 운명이 바뀌고, 운명이 바뀌면 인생이 바뀝니다.

자신을 바꾸고 싶은 사람은 습관을 바꾸도록 합시다.

 

내일을 행복하게 하는 밤은 어떤 밤인가?

잠들기전 시간은 현재 의식에서 잠재의식으로 전화되는 때입니다. 인생의 꿈에 대해 생각하면서 잠이 들면 잠재의식에 꿈을 새길수 있습니다.이것이 내일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밤을 지내는 방법입니다.

                        '밤에는 자기 꿈에 대해 상상한다'

 

푹잔다. 밤이 되면 교감 신경이 휴식하고 부교감신경이 출동합니다. 몸속을 샅샅이 순찰하고, 망사진곳을 수리하고, 내일의 활동에 대비해 당신의 몸과 정신을 보수, 유지해줍니다.

이 부교감신경이 제대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푹자는 것이 대전제가 됩니다.

        '교감신경을 푹쉬게 하면, 다음날 활동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다'

 

성공한 사람들 중에는 가정을 사랑하는 사람이 많다. 가정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소유물에도 애정을 기울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기집을 사랑하기 때문에 일찍 귀가합니다.

자신의 시간에 여유가 있기 때문에 내일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집이야 말로 꿈 실현의 베이스캠프'

 

좋은 공기를 마신다. 창문을 열어 자연의 공기를 가능한한 통하게 하면서 동시에 문명의 이기를 활용해 가는 균형감각을 가져보세요.

        '침실에 공기청정기를 놓으면 보다 건강하게 수면을 취할 수 있다'

 

일기는 밤에 쓰지 않는다. 마음의 벡터가 안쪽으로 향한 자신과 대화하는 일기 이 영혼의 일기를 쓰는 습관을 꼭 키우도록 하십시오. 아침에 쓰는 3분동안의 일기가 틀림없이 인생을 바꾸게 한다고 확신합니다.

        '공개되는 블로그와 아침의 비밀일기는 마음이 향하는 방향이 다르다'

 

저녁이 되면 잠자기에 급급해서 오늘은 몇시간이나 잘수 있을까 라는 생각만으로 가득차 있던나 !!! 나에게도 저녁시간을 변신해야할 때가 된것 같다.

이 책에는 이런 나를 위한 책인 것같다..

그리고 하루의 끝을 잘 정리 할수 있게 해주는 것같다.. 저녁에 오늘 있었던 일을 다시한번 생각 할수 있게 해주고,, 내가 만났던 사람들에게 고맙다고 말할수도 있고..특히 제일 중요한 나에게  내가 고마운 마음을 전달할수도 있을 것같다.

하루 하루가 길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우리가 길다고 생각하는 그 저녁 마저도 이렇게 짧은것 같다. 잠자리에 들기전 단 3분이라도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호천사
우에무라 유 지음, 오세웅 옮김 / 북애비뉴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수호천사' 진짜 오랜만에 들어보는 말이다. 수호천사라는게 진짜로 있을까? 하는 생각에 이책을 읽기 시작했다.  '제2회 일본러브스토리 대상 수상작'인 수호천사는 출간과 동시네 영화화하기로 결정될 만큼 재미있다고 한다. 나 역시 '수호천사'라는 책앞에 붙은 수많은 수식어 처럼 이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게이치는 3년전에 "살이 졌다"는 얼토당토 않은 이유로 회사에서 해고 당했다. 먼 친척이 결영하는 센다이시의 작은 건설 회사였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22년동안 싼 월급에 투덜거리면서도 성실하게 일했다. 사장은 게이치의 사촌 쯤 되지만 확실히 혈연이 이어지는 관계인지정확하기 않았다. 사장은 자식이 없으니 우리회사에서 일하면 언젠가는 회사를 물려 주겠다고 했다. 22년동안 일하면서 게이치는 노예처럼 혹사 당했다. 그러나 사장에게 자식이 생기면서 게이치를 바라보는 사랑의 눈이 싸늘하게 변했다. 그리고는 갑지기 해고 되었다.

게이치는 해고되면서 할수 없이 도쿄로 이사했다. 어찌 어찌 해서 일자리는 구했지만 수입은 절반 밖에 되지 않았다. 50대의 나이된 그는 가정에서의 지위는 더이상 내려 갈곳이 없을 정도로 추락했다. 예나 지금이나 흔들림없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그의 처, 가즈코와 그의 자식들은 그와 대화도 나누지 않았다. 그는 '기분 좋은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카운슬러라고 불리는 업무를 하고 있다. 게이치는 이곳으로 출근 하기 위해서는 집에서 지하철을 타고 와야한다. 그는 출근 전철안에서 만나 청순한 여고생에게 연애감정이 생겨났다. 인생의 절반이 지났지만 난생 처음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랑에 빠져버렸다. 그는 자신의 모두를 바쳐 소녀를 위험으로 부터지켜주는 수호천사가 되기로 한다..

소녀는 수호천사인 게이치는 소녀를 지켜주려고 하지만  스토커인지 알고 피해 다니다가 납치범들에게 납치 당하고 만다.. 게이치는 수호천사로서 그 소녀를 지켜주기 위해서 위험을 무릅쓰고 구하러간다. 

게이치는 납치범으로 부터 소녀를 구하고 "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게이치는 그리고 '이로써 나의 사랑은 보답받았다 수호천사로서의 사명은 완수했다'고 한다.

 

중년남자와 여고생의 평범하지 않은  설정이며 순수한 사랑..그리고 흑심도 일절없는 대가 없는 사랑,, 주인공은 머리가 벗겨진 뚱뚱한 50세의 별 볼일 없는 남자..그럼에도 이책에는 호기심이 간다.. 주인공인 게이치가 소녀를 위해서 무엇을 해줄까 라는 궁금증에 나도 모르게 소설 속으로 빨려들어 가고 마는것 같다. 바깥에서도 집안에서도 쓸모없는 남자지만 따뜻한 마음과 인간적인 성격을 지녀서 나도 모르게 중간에 게이치를 응원하고 있었다.

세상에 이런 방식의 '연애'도 있을 법하다.. 그리고 그런 연애 부럽다..

누군가가 지켜준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보호 받고 있는 것만 같아서 말이다.

50세 중년 남자의 애절한 사랑이 가슴이 찡해지고 나도 모르게 짠해진다..

세상에 '사랑'이 있다면 불가능한 것은 없는 것같다..

얼른 영화화 되어서 보고 싶다.. 책과는 다른 느낌이겠지.. 아.. 기대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호천사
우에무라 유 지음, 오세웅 옮김 / 북애비뉴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수호천사' 진짜 오랜만에 들어보는 말이다. 수호천사라는게 진짜로 있을까? 하는 생각에 이책을 읽기 시작했다.  '제2회 일본러브스토리 대상 수상작'인 수호천사는 출간과 동시네 영화화하기로 결정될 만큼 재미있다고 한다. 나 역시 '수호천사'라는 책앞에 붙은 수많은 수식어 처럼 이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게이치는 3년전에 "살이 졌다"는 얼토당토 않은 이유로 회사에서 해고 당했다. 먼 친척이 결영하는 센다이시의 작은 건설 회사였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22년동안 싼 월급에 투덜거리면서도 성실하게 일했다. 사장은 게이치의 사촌 쯤 되지만 확실히 혈연이 이어지는 관계인지정확하기 않았다. 사장은 자식이 없으니 우리회사에서 일하면 언젠가는 회사를 물려 주겠다고 했다. 22년동안 일하면서 게이치는 노예처럼 혹사 당했다. 그러나 사장에게 자식이 생기면서 게이치를 바라보는 사랑의 눈이 싸늘하게 변했다. 그리고는 갑지기 해고 되었다.

게이치는 해고되면서 할수 없이 도쿄로 이사했다. 어찌 어찌 해서 일자리는 구했지만 수입은 절반 밖에 되지 않았다. 50대의 나이된 그는 가정에서의 지위는 더이상 내려 갈곳이 없을 정도로 추락했다. 예나 지금이나 흔들림없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그의 처, 가즈코와 그의 자식들은 그와 대화도 나누지 않았다. 그는 '기분 좋은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카운슬러라고 불리는 업무를 하고 있다. 게이치는 이곳으로 출근 하기 위해서는 집에서 지하철을 타고 와야한다. 그는 출근 전철안에서 만나 청순한 여고생에게 연애감정이 생겨났다. 인생의 절반이 지났지만 난생 처음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랑에 빠져버렸다. 그는 자신의 모두를 바쳐 소녀를 위험으로 부터지켜주는 수호천사가 되기로 한다..

소녀는 수호천사인 게이치는 소녀를 지켜주려고 하지만  스토커인지 알고 피해 다니다가 납치범들에게 납치 당하고 만다.. 게이치는 수호천사로서 그 소녀를 지켜주기 위해서 위험을 무릅쓰고 구하러간다. 

게이치는 납치범으로 부터 소녀를 구하고 "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게이치는 그리고 '이로써 나의 사랑은 보답받았다 수호천사로서의 사명은 완수했다'고 한다.

 

중년남자와 여고생의 평범하지 않은  설정이며 순수한 사랑..그리고 흑심도 일절없는 대가 없는 사랑,, 주인공은 머리가 벗겨진 뚱뚱한 50세의 별 볼일 없는 남자..그럼에도 이책에는 호기심이 간다.. 주인공인 게이치가 소녀를 위해서 무엇을 해줄까 라는 궁금증에 나도 모르게 소설 속으로 빨려들어 가고 마는것 같다. 바깥에서도 집안에서도 쓸모없는 남자지만 따뜻한 마음과 인간적인 성격을 지녀서 나도 모르게 중간에 게이치를 응원하고 있었다.

세상에 이런 방식의 '연애'도 있을 법하다.. 그리고 그런 연애 부럽다..

누군가가 지켜준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보호 받고 있는 것만 같아서 말이다.

50세 중년 남자의 애절한 사랑이 가슴이 찡해지고 나도 모르게 짠해진다..

세상에 '사랑'이 있다면 불가능한 것은 없는 것같다..

얼른 영화화 되어서 보고 싶다.. 책과는 다른 느낌이겠지.. 아.. 기대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