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3 2 1 (1) (양장)
폴 오스터 지음, 김현우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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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0쪽에 달하는 오스터의 현란한 구라. 삐딱하게 생각하면 애초에 나갈 길을 잃고 헤매다 몰라 몰라 생각나는 대로 다 써봐, 한 거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 대단한 구라, 말빨이라 두 손 발딱 들었다. 항복. 오스터표 아메리칸 해피엔드 기대하지 마시라. 무척 길지만 읽는 내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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