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먼 올빼미
사데크 헤다야트 지음, 공경희 옮김 / 연금술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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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우울함에 빠져 질식할 것 같은, 인간 존재의 괴로움과 집요한 내적 고통이 자학적이고, 가학적인 악몽으로 그려진 소설이다. 특유의 이미지적이고 원형적인 글쓰기는 카프카와 결이 다르기에 카프카적이라는 평엔 동의가 안 되지만, 나름의 비릿한 맛이 있는 매우 매력적인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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