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다이어리 1
멕 캐봇 지음, 공경희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4년 12월
평점 :
품절


princess diary.... 말그대로 해석하면 공주 일기이다. 공주일기? 제목이 어색하지만 영어로 princess diary라 그러면 금세 근사한 책이된다. 작은 왕국의 공주. 나라면 사양하고 나의 조그만 추억으로 간직하고, 기억나면 웃으며 말할 수 있는 그런 생활로 돌아가고 싶어할 것이다. 나는 왕국이라는 것을 비난한다. 꾸민 모습만을 고집하는 그런 감옥같은 왕국이라면 더더욱 비난한다. 이 책은 그런 나의 비난에 나오는 왕국이지만, 그 왕국의 공주는 내 비난의 대상이 아니다. 만약 우리나라에 저런 공주가 있었더라면 당장에 쫓겨났을 테지만 말이다. 현실성이 없지만 그렇기에 웃음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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