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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2만리 2 - 쥘 베른 컬렉션 02 ㅣ 쥘 베른 걸작선 (쥘 베른 컬렉션) 2
쥘 베른 지음, 김석희 옮김 / 열림원 / 2002년 11월
평점 :
절판
80일간의 세계일주 이후, 두번째로 접한 쥘 베른의 해저2만리.
네모선장이나 노틸러스호의 이름에서 '나디아'라는 만화를 떠올리는건 나뿐만은 아닐것이다.
바닷속. 깊고 깊은 그 곳에 어떤 세상이 있을까.
누구 깊은 해저를 걸어본적이 있는가?
지상과는 다른 그 곳. 지상의 법과 다른 그곳. 그곳에 네모선장과 노틸러스호와 노틸러스호의 승객들이 있다. 그들이 왜 지상을 떠났는지에 대한 구체적이 설명은 나와있진 않지만 요즘같은 때이라면 나도 노틸러스호의 승객이 되어 지상따위와는 영원한 작별을 해도 좋은 듯 싶다.
참고로 바다생물들에대해 더 많은 지식이 있었으면 더욱더 재미있고 멋졌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있다. 많은 바다생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들이 있었지만 상상할수 있는것에 별로 없어서 안타까웠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