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빈방, 내 마음의 변방, 風簫軒 - 11월을 옛날 네덜란드 사람들은 '도살(屠殺)의 달'이라고 했답니다. 짐승을 도살하여 월동할 준비를 해야했기 때문이죠. 색슨인들은 이 시기를 바람의 달이라 했고, 프랑스에서는 해도, 달도, 나비도, 꽃도, 잎도, 새도 아무것도 없는 안개의 달이라고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달이기도 합니다. 인디언식 표현을 따르면 11월은 "모두 다 사라진 것이 아닌 달"입니다.
나의 서재 소개를 "---------- "라고 월요일 아침 기분좋게 바꾸려고 했는데....
알라딘 서재관리 기능은 또 먹통이다.
아무리 바꿔주려 해도 "도로아미타불"이다.
월요일 아침! 알라딘 서재를 인디언식 표현으로 묘사해보면
"아무 것도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는 곳"이라고 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