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는 것이 늘 줄타기 같아요.
어제가 다르고,
내일이 다르고,
아침이 다르고,
오후가 다르고....
저는 늘 항상심이라고 믿어도
또 제가 항상심이 아니기도 하고요.
요새 회사 일 때문에(순전히 일 많아서 스트레스라면 저도 좋겠는데)
기타 일 때문에 스트레스 만땅이네요.
다들 이제라도 새로운 월요일, 새로운 4월 맞이하시라고요.
음악은 잘 아시는 대로 "Simon&Garfunkel - April come she will"입니다.
저는 말이죠.
4월에는 말이죠.
이 노래를 꼭 한 번은 들어줘야 4월인 거 같은 사람이거든요.
흐흐....
여기서 말하는 "she"는 누구일지 몰라도....
저는 막연히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우"처럼 기다려져요.
4월의 고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