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는 것이 늘 줄타기 같아요.
어제가 다르고,
내일이 다르고,
아침이 다르고,
오후가 다르고....

저는 늘 항상심이라고 믿어도
또 제가 항상심이 아니기도 하고요.
요새 회사 일 때문에(순전히 일 많아서 스트레스라면 저도 좋겠는데)
기타 일 때문에 스트레스 만땅이네요.

다들 이제라도 새로운 월요일, 새로운 4월 맞이하시라고요.
음악은 잘 아시는 대로 "Simon&Garfunkel - April come she will"입니다.

저는 말이죠.
4월에는 말이죠.
이 노래를 꼭 한 번은 들어줘야 4월인 거 같은 사람이거든요.
흐흐....
여기서 말하는 "she"는 누구일지 몰라도....
저는 막연히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우"처럼 기다려져요.
4월의 고뇬!!!!

 


댓글(3)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stella.K 2006-04-17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군요, 고뇬!! ㅎㅎ.

비연 2006-04-17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뇬, 고뇬!

물만두 2006-04-17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