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진에서 나오는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시리즈 전 5권을 모두 구입했다.
한꺼번에 구입한 것은 아니고, 북한현대사를 먼저 읽고,
그 다음에 서중석 선생의 한국 현대사를 읽었다.
(북한사야 워낙 아는 바가 없으니 잘 읽었고, 서중석 선생의 정리로 읽는다는 점에서 흐뭇하게 읽었는데)
그러고 보니 이왕이면 한 세트로 마련해도 괜찮으리라 싶어
한국의 역사1.2.3을 모두 구입했는데,
주말에 소파에 앉아 읽다보니 "에게게, 이게 뭐야"란 생각이 절로 들었다.
'이건 엄청난 함량미달이잖아.'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이 책은 청소년용이었던 거다.
세상에 이렇게 멍청할 때가 있나?
정보를 주의깊게 살피지 않은 탓이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