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에서 나오는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시리즈 전 5권을 모두 구입했다.
한꺼번에 구입한 것은 아니고, 북한현대사를 먼저 읽고,
그 다음에 서중석 선생의 한국 현대사를 읽었다.
(북한사야 워낙 아는 바가 없으니 잘 읽었고, 서중석 선생의 정리로 읽는다는 점에서 흐뭇하게 읽었는데)

그러고 보니 이왕이면 한 세트로 마련해도 괜찮으리라 싶어
한국의 역사1.2.3을 모두 구입했는데,
주말에 소파에 앉아 읽다보니 "에게게, 이게 뭐야"란 생각이 절로 들었다.
'이건 엄청난 함량미달이잖아.'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이 책은 청소년용이었던 거다.

세상에 이렇게 멍청할 때가 있나?
정보를 주의깊게 살피지 않은 탓이다. 흐흐...


댓글(6)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paviana 2006-01-16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제 수준에 딱 맞을 책이네요.
필요없음 제게 던져주세요.ㅎㅎ
근데 솔직히 말해 좀 심하셨어요.주문하시면서 체크해야하잖아요.ㅎㅎ

울보 2006-01-16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에게 필요한 책이군요,,

바람구두 2006-01-16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임장 정해 놨답니다. 흐흐...
핑계김에 잘 되었죠. 뭐...

안녕, 토토 2006-01-16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열화와 같은 인기~~ ^^
저도 사진집이려니하고 그냥 주문했는데 텍스트가 반반인 책이 와서 깜딱 놀랬다는.. 오늘은 같은 책이 2권이 왔길래 잘못보낸거려니하고 확인했더니 제가 2권 주문한거더라구요 바보시리즈인감 - -;

날개 2006-01-16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한테 파세요... 라고 하려 했더니, 임자 정하셨군요..^^

클리오 2006-01-16 2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게다가 한동안 다른 책들에 한 권씩 공짜로 끼워주기도 했었죠..(염장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