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얼마 전 김선우 시인과 전화 인터뷰를 했습니다.
늘 인터뷰를 하다가 인터뷰 대상이 되어 인터뷰를 당해보니
그 기분도 참 묘하더군요.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동갑내기 시인이 저에게 말을 걸어주고
제가 대답하는 일을 한다는 것도 그렇고요.
문예진흥원에서 하는 사이트인데요.
사이버문학광장 - "http://munjang.or.kr" 에 가셔서
상단 메뉴들 가운데 "문장의 소리"를 클릭하고 "최근방송듣기"를
선택하시면 들을 수 있습니다.
1시간 20분 가량 김선우 시인이 진행하는 방송인데
저는 "문장의 소리 1회 2부"에 나옵니다.
청취자 세상 '접속! 문학의 발견'이란 코너입니다.
2부 방송의 30분 정도 흐른 뒤에 제가 나오니까.
버퍼링 지점을 잘 선택하시면 기다리지 않고 들으실 수 있겠네요.
(전화 인터뷰라 음질은 좀 별로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