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 새해 들어 첫 주문을 했다.
2005년 1월 4일에 주문했고, 오늘이 1월 7일이니...
나름대로 시간도 꽤 지난 듯 싶다.
이번엔 급하게 읽어야 할 책은 없지만,
지금까지 책을 주문하고,
책을 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점점더 길어지는 듯 싶다.

게다가 인터넷 서점이라는 알라딘의 특성상
빠른 속도, 안정성이 필요로 할 텐데...
사이트 속도는 점점 더 느려지기만 한다.
알라딘의 마술양탄자는 어디로 가버린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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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5-01-07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량 주문할수록 점점 느려지는 웃기는 배송시스템입니다. 부분출고라도 하던가. 일부러 24시간, 48시간, 72시간 나눠서 하는데, 저의 그런 수고를 비웃듯이, 어쨌든 24시간 이내라도 권수가 많아지면 느려집니다. (하루 차이라 할지라도, 주말 끼면 사흘 이상 차이가 나기도) 수고스럽더라도 저같이 성질 급한 소비자는 한권한권 나누어서 새로 주문해서 택배사랑 알라딘이랑 같이 망해야 하는 걸까요? 뭐, 많이 주문하는데 느려진다면, 까짓거, 한권씩 주문해버리고 말지요. 그게 진정 알라딘이 원하는걸까요?

하이드 2005-01-07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각해보니 저같은 소비자가 많아지면 점점 더 느려지는 악순환이 될 수도 있겠네요. ( 뭐, 지금 그렇게 하고 있다는 얘기가 아니라, 이벤트 할때 빼고는 한권씩 주문해본 적 아.직.까.지.는 없습니다만, 맨날 ARS 주제에 통화중인 알라딘 고객센터나 택배사, 그리고 기사 핸폰까지 전화하는 수고가 지친다 싶으면 언제라도 한.권.씩. 주문할 용의가 있습니다. 원래 하이드는 악역이잖아요.

바람구두 2005-01-07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은 저보다 쌓인 게 많으셨던 모양이군요. 흐흐.

그렇다고 일부러 트래픽을 발생시킬 필요가 있겠어요. 저도 한 권 주문해본 기억은 없는데, 책 권수가 많아질 수록 준비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모양이군요. 그래도 기다리는 일은 짜증납니다. 흑흑.

▶◀소굼 2005-01-07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분출고는 정말 꼭 올해안에 시행됐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예전에 알라딘말고 다른 곳에 한.권.씩. 주문할 생각을 했었다죠.

조선인 2005-01-07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스하이드님의 가상뉴스가 다시 생각나는군요. 푸흐흐

물만두 2005-01-07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빠른 건 빠르고 늦은 건 늦고 그런 것 같아요. 부분배송은 다른 곳에서 하는 것이니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