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사행시 짓기

바 : 바람구두란 닉네임
람 (남) : 남자 닉넴치고 넘 낭만적이라 생각했죠.
구 : 구태의연한 플레이보이 느낌? 미안.
두 : 두고보니 세상 모든 활자들과 바람나셨더군요 ^^

 

02. 나는 이 맛에 여기 온다.
여기는 온통 책을 '먼저' 사랑하는 분들의 공간이잖아요.
커피를 마셔도, 길을 걸어도, 술을 마셔도...  
이사와 이웃 사이에, 영화와 노래 사이에, 책과 사람 사이에...
어쨌든 책 이야기를 빠뜨리지 않는 곳.
이 책이든 저 책이든 온갖 책들이 모여있는, 책들을 위한 수다가 좋아요.
꾸준하게 책 이야기 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언제나 푸근하고 좋아요.

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재미있을 거 같아서.. 이 긴긴 겨울밤에 할 일도 없고...해서 참가합니다 :)

 

03. 바람구두! 이런 책을 읽고, 이런 글을 써라.
그냥 지금 이대로 쭈욱~ 하세요. 
아니면.. 정 뭔가 권유 받고 싶으시다면
요시나가 후미의 만화들을 권합니다.
리뷰도 써주실거라 믿고!

 

04. 내가 추천하는 서재인(물론 본인과 저는 제외하고. ^^)
kimji님 오즈마님 
두 여성에게 사인 받고 싶어요.

다락방님.
유쾌발랄섹시하신거 같아요. 
페이퍼 자주 올려주세요.  

마노아님.
제가 살던 그리운 동네에 살고 계십니다.

잉크냄새님.
요즘 어찌 지내시는지 궁금.

안부게시판 같네요. 헤헤.



05. 이벤트 당첨되면 이런 걸 해주라!
매일 (5일 근무 안됨, 일주일 내내!) 5분의 알라딘 서재를 방문하고
방명록에 흔적 남기세요. =3

23만 돌파,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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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12-06 0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5번 멋져요!

마노아 2008-12-06 0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플레져님표 글이에요! 추천 서재인 여러 명 쓸 수도 있는 거군요. 저는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요. 막 내 이름도 있고 넘 감동적이잖아요^^
특히 5번, 와우~ 5번 답 보는 재미 너무 커요^^

stella.K 2008-12-06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 나는 아예 잊었구랴. 한때 나랑 그대랑 비슷하다고 했던 서재쥔장이
있었던 걸로 아는뎅...왕 삐짐!

L.SHIN 2008-12-07 0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행시가 멋집니다. 특히 마지막 구절,
'세상 모든 활자들과 바람 나다'

다락방 2008-12-08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막 여기에 저 있네요. 부끄러워라. ㅎㅎ

'두고보니 세상 모든 활자들과 바람나셨더군요' 요 멘트 참 좋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