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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자 독서의 계절이라 하였으나, 출판계와 서점계는 불황이라는 이 역설.. 

이번 10월에 읽어볼만한 신간을 골라보았다.

 유사 이래, 심지어 '시민'이란 개념이 발달한 이후에도 경제적으로(심지어 정치적으로도) 평등했던 시대는 없었다. 

그리고 언제나 경제, 돈의 흐름은 정의와 선보다는 권력과 어두움에 더 가까웠다. 

그 중 어두움에 주목하고, 그에 따른 (부패의) 권력을 분석하는 책이라 아주 흥미로워보인다. 

세상이 평평하든 안하든, 적어도 부조리한 세상인 것은 맞다.  

우울한건... 미래이다.

 

  

얼마전에 최근의 리먼 사태 이후 경제 위기를 분석한 '이번엔 다르다'라는 책이 있다. 

이번이 다르다는게 도대체 뭐가 다르다는건지...  

그리고 이번이 다르다고 주장하는 이들을 보자니, 그동안은 같았다는 말일텐데.. 

궁금하면 역사를 알아야 한다. 

금융사 전반을 아우르며, 잘하면 미래를 보는 통찰력도 얻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세스고딘의 최근 저작이 너무 평이하고 재미도 없고, 자기계발서로 그다지 매력적이 못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책은 한번 읽어보고 싶다. 

사실 읽어보면 반 이상은 뻔한 말일거 같긴 하다. 

그런데 문젠, 그 뻔함 + 알파를 맨날 잊고, 공감못하거나 지키지 않는데 있다. 

상기시키는데 도움이 될듯한 책. 

세스 고딘의 마지막 종이책이라는 점도 이 책의 특징이다(그는 개인 출판을 선언했고, 전자출판으로만 앞으로 출판하겠다고 했다). 

 

선택과 결정에 대한 이야기. 

읽으면 도움이 될거 같다. 

이런 것 타고난 사람이 있다. 

문제는 대부분은 그게 아니기에 공부하고, 연습해야 한다는 것이다. 

짜장면이나 짬뽕이냐의 선택 이상의 결정...  

바로 그 결정을 위한 책일거 같다. 

 

 

언뜻 보면 역시 이 또한 선택에 대한 책이다. 

앞의 책과 두 권중 한권만 고르라면 난 이 책이 더 보고 싶다. 

아주 흥미롭게 봤던 'The Goal'의 저자, 엘리 골드랫 저자가 썼을 뿐더러 책 목차도 이게 더 재미있고 흥미로울거 같다. 

도움도 이게 더 될거 같고. 

 그러나! 사실 이 책은 앞 책과 다르다! 

이 책은 선택과 결정이 아닌, 조직에 대한 이야기라고 해야할 거 같다. 

 

아~ 읽고 싶은 책은 이리 많은데.. 

돈이 없구나.. 

로또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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