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의 신분으로.. 또한 만성적인 질환을 한두개 정도 가지고 있는 관계로 환자로서...
병원을 참 많이 들락거리고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습니다. 저의 생각들을 정리하게 해준..그리고 환자들에게는 좋은 병원에 대한 기준이, 의사 선배님들에게는 좋은 충고가 될만한 책들을 골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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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이라네요. 저도 보지 못했지만, 의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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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읽어보지 못한 책..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의학의 발전에 대해 조금을 알게 될 수 있을 거 같아 선정했습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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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TV에서 '닥터'라는 영화를 보고... 눈시울을 붉히고.. 난 저 마음을 잊지 말아야지 한 적이 있습니다. 전 만성 질환에 속하는 질병을 한두개 가지고 있고 수술도 받아봤습니다. 수술대에 누워보지 않으면, 그리고 여러 시술의 대상이 되어 보지 못하면 그 고통과 두려움을 알지 못할거라는 생각에..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공감이 갔습니다. 이 책은 그런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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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의 생활.. 다들 소문으로만 듣고 있지 않을까 싶다. 나도 옆에서 보며.. 이런거였어?라고 반문할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으니까... 이 책은 외과 의사로서의 삶에 대해 담담하게 쓴 책이다. 물론 다 보지는 못했다. 그러나 서점에서 책을 발견하고 무척 기뻐했던 기억이 난다. 이런 책이 우리나라엔 필요하다고 생각하니까! 왜곡된 시점을 바로 잡아줄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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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의학은 질병중심의 성향이 아주 강합니다. 게다가 우리나라의 제도는 의사를 더욱 환자중심에게서 멀리, 진료 중심으로 만들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환경을 탓하기 전에..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한번쯤 돌아볼 여유, 나아가 반성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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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의 치열하고 어찌 보면 불쌍하기도 한 삶의 단면들.. 그리고 그네들이 그렇게 살아간다는걸 모르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그네들의 생각이 이렇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또한 의사가 되기 원하는 학생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소설이기에 재미도 있고...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는 치열한 삶의 현장으로 이끌어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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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다 보면 제발 읽지 않았으면 하는 책이 있다. 이 책은 바로 그것이다. 권하고 싶지 않은 책! 오래된 책이라 그런지 군데 군데 잘못된 이야기도 많이 있고, 편협된 시각으로 쓰여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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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겸손한 글이 아닐까 합니다. 읽고 나서 덧붙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