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의 <순정만화> 중 오른쪽 여자(한수영의 엄마)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컷. 왼쪽 남자는 31살의 김연우. 한수영의 엄마는 우연히 자신의 고등학생 딸이 김연우를 사귀고 있다는 의심을 품고 그에게 접근해 실상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정말 그렇다. 자기 생각만 하느라 다른 사람을 아프게 하지 않는 사람이면 신뢰할 만한 사람이다. 그리고 "신뢰란 믿음이 쌓여서 만들어지는 거니까.."란 말도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