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 자서전>

<월든>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스콧 니어링 자서전>

이 책들은 주로 서로 저자들끼리 영향을 주고 받고, 비폭력, 무소유, 자연과 더불어 살기, 진정한 자유와 대안적 삶에 대해 잔잔하게 아주 힘있게 한다.

 

<중국인 이야기-보이지 않는 제국, 화교>

중국의 최신 경제를 다룬 <상하이 리포트>

티벳에 관한 <오래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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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 중 하나로 지목됨.

중국 정부는 공산당원 수보다 많은 1억명 이상의 회원을 거느린

종교 단체 파룬궁이 반체제 세력이 될 경우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판단하고 , 본 때를 보이기 위해 엄격히 통제중임.

현재 중국은 정부 주도하에 각 학교나 지역에서 반파룬궁 집회를

열고 있는데, 이것이 마치 문화혁명 때의 성토대회를 연상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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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 길 나서는 날

처자를 내맡기며

맘놓고 갈 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맘이야 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대 서로 사양하며

너만은 제발 살아다오 할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불의의 사형장에서

다 죽여도 너희 세상 빛을 위해

저만은 살려두거라 일러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잊지 못할 이 세상을 놓고 떠나려 할 때

저 하나 있으니 하며

빙긋이 웃고 눈을 감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의 찬성보다도

가만히 머리 흔들 그 한 얼굴 생각에

알뜰한 유혹을 물리치게 되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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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아 안녕?

엄마와 민영이는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이,

너무 좋아하고 친하다 보니까

가끔은 서로에게 상처주고 화를 내지.

아니, 거의 엄마가 민영이에게 일방적으로 그러고 있지.

어제 공부를 하면서 민영이에게 화냈던 것 미안하다.

항상 그렇듯이 엄만 민영이가 미워서 그러는 게 아니야.

민영이가 잘 할 수 있는데도 하려고 하지 않으니까

화가 났던 것 뿐이야.

민영이가 힘든 것 엄마가 왜 모르겠니?

가족들이 세영이만 이뻐하는 것 같고,

다니는 학원이 많아 몸도 힘들고,

애들과 놀고 싶고 텔레비전도 보고 싶은데 마음대로 할 수 없고,

방학인데도 엄마와 재미있는 구경 한 번 못갔으니,

힘도 들 거야.

그런 민영이의 마음을 너무 몰라 준 엄마가 밉지?

엄만 항상 다음날이 되면

민영이를 혼내지 말 걸 하는 생각으로

마음이 아프고 스스로를 질책한단다.

아, 우리 민영이가 빨리 커서 엄마와

여행도 다니고 진짜 여자친구 같이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어.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구나.

그러자면 세영이가 빨리 커야 할텐데?

민영아 엄마 사랑하지?

 엄마도 민영이 최고로 많이 사랑한단다.

그럼 다음에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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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당직임

원래 김호익이 당직 서는 날이지만

베트남에 가게 되어 내가 서고 있음.

오늘 해야 할 일은 3학년 7반 우리반의

문집을 편집해야 하는 일임.

문집을 만들자고는 했으나, 생각처럼 학생들이

호응을 잘 해주지 않아 거의 혼자 기획,  편집하다시피 하고 있음.

올해가 1호니, 내년 2호부터는 아이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라도 계절별, 또는 월별로 글감을 모으고

위원을 정해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겠음.

이것도 교사의 능력인데, 난 항상 내가 하는 식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문제를 안고 있음.

어쨌든 일단 시작한 일이니만큼 마무리를 잘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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