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비로그인 2004-04-06  

하나, 시험 잘 봐라, 잉~
쌤여~ 오널 하나 시험있는 날이쥬. 떨지말고 차력당이모덜이 잘 풀고 잘 찍으라고 전해주십쇼! 떨지 말고요. 쌤께서 어련하시겠지만 따순 밥 지어먹여 든든하게 보내세요. 저도 시험볼 때 배고프면 머릿속이 휑해요. 뭐, 지는 원래 공부를 안 하고 못 해 시험시간에 연필 돌리면서 안방 아랫목에 있는 깜밥같은 거 생각허고..암튼, 맨날 군것질거리만 생각했당게요. 우쨨든 하나 화링이네요! 아자,아자,아자자자자자!
 
 
비발~* 2004-04-06 0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이미 봤고, 본인 말로는 합격이란다. 늦게 일나는 바람에 아침도 몬맥여서 보냈당.T^T 집에 와서 하는 말, 엄만 구냥 구렇지? 내가 대검합격하면 기뻐할까? 그러게, 수능이나 봐놓아야 안심할랑가? 했드만 피이~ 하대. 도미노 피자 사달래서 그거로 저녁 때웠으... 이상 보고 끝~

비발~* 2004-04-06 0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그러고보니 밑에 6일이라고 써있구낭. 5일이었으... 이거야, 원... 2005년을 올핸줄 알고 시간 없다고 박박 우기질 않나, 5일을 6일로 써놓지 않나... 정말 형편무인지경이로군...;;;

soulkitchen 2004-04-06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돌성의 챙김정신은 정말이지 국가대표감이로구만요. 본받아야겠어요. 저는, 당최 사람을 챙길 줄을 몰라서 곁에 붙어 있는 사람이 없는데. 암튼, 하나 시험 잘 봤다니 좋아요. 이러다 20대도 되기 전에 대학생 되는 거 아녜요? (다, 그런가 ^^a)

비로그인 2004-04-06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부가 생활화되다보면 밥줄은 안 끊겨! 쏠키두 해 봐...흠흠...

soulkitchen 2004-04-06 1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워주세요, 성님!

비발~* 2004-04-06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요 (--)(__)

비로그인 2004-04-06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닥토닥! 잘들 해보자구우~
 


비로그인 2004-04-02  

크하하...
쌤 홀로그램인가, 뭔가 그거 테스트하신다고 해서 정신적인 여유를 찾으셨나 하고 빼꼼히 구다봐요. 하나랑 같이 해두 재밌겄구만요. 이런 때일수록 일상을 자극해서 기분을 더 밝게, 밝게 해주자구요. 어제 내린 비로 먼지가 많이 씻겼어요. 여근 벚꽃 봉오리 터지는 소리들이 장난이 아녜요. 물론, 들어본 적은 없지만 아주 화창한 봄날이에요. 쌤, 오널도 좋은 하루 되시고요. 주말엔 하나랑 같이 공원에 가셔서 기분전환도 해 보시고요, 지두 두더지가면을 벗고 지상으로 함 올라가봐야 쓰겄습니다. 기럼...
 
 
비발~* 2004-04-02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은 복돌아 울 딸이 지금 고검중이거등. 6일 시험이야. 근데 녀석이 고등학교도 대검으로 당기겠다고 하는거야. 학교에도 이런 폭력은 일상사라면서... 자긴 그러려니하니까 마음 크게 다치지 않았으니 넘 걱정말라고... 진짜 T^T다...

비로그인 2004-04-02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글쿠만요. 시험도 얼마 안 남았는디 이런 일이 터져서 맴이 짠허요. 하나 맘 이해할 거 같어요. 지같아도 무서워서 어찌 학교 다니겄어요? 나원참. 진짜 사회는 각성 좀 하고 대책을 강구하던지 해야지, 이게 어디 하나에게만 국한된 일어겄어요? 그 얘덜의 행동은 정말 비겁하고 나쁜 짓이에요. 구렇지만 사회가 얘덜을 숨막히게 경쟁으로 몰아가고 그 반작용으로 우리 하나같은 무고한 얘덜한테 마지막으로 그 영향이 돌아간단 말이쥬. 구래도 하나가 맴을 강단지게 먹었으니 망정이지 약한 얘덜은 크게 상처 입는다고요. 하나에게 차력당원덜의 심심한 안부를 전해 주셔요. 글고 쌤도 기운 내시고요, 참내! 어무이 T^T

비발~* 2004-04-02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내가 사춘긴(!)가먼가.. 도무지 정신을 몬차리고 있구만.. 애덜보기에도 창피하군. T^T

soulkitchen 2004-04-02 2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다덜 왜 이러십니까? 울지들 마세요!!! 울지들 말랑게요..울지들..어무이T^T 그나저나 하나, 정말 대단합니다. 샘, 짠하시면서도 한편 든든하시겠어요. 시험이 코앞이라 연휴라고 편히 쉬지도 못하겠네..하나 홧팅, 차력당원 화이팅~!!
 


연우주 2004-03-23  

비발님...
소울 키친님과 복돌이님 서재에 들러보다가 한 마디 남기네요.
교사시군요. 초등학교 교사신지? 그냥, 저도 교사 지망생이라 궁금하네요.

반가워요. 비발님.
가끔 남기신 코멘트는 잘 보고 있었답니다.
 
 
비발~* 2004-03-23 0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반갑습니다. 이미 복돌과 쏠키, 폭스, 글구 당근 우주님 서재에서 노니는 모습을 익히 보았으므로 따따블 반갑습니다. 근데 교사라는 건 어찌 아셨는지, 참 궁금합니다. 나의 어딘가가 교사같았을까... 요게 궁금해요. 호호호.
 


비로그인 2004-03-19  

쿠하하...역쒸~
쌤여, 워쩌면 글케도 정리를 잘 하신대요?
전쟁에 관한 동화책 리스트를 구하고 있었걸랑요. 이거이 또 쌤이랑 찌찌뿡, 해 버렸구만요. 암튼, 저것으로 충분하구만유. 아, 이 뽀대따식, 오널 또 늘씬하게 맞지나 않았는지 몰겄네요. 복돌이는 암만혀두 올 여름을 못 나겄어요. 마당의 퇴비 쌓아둔 비닐두름을 죄다 뜯어놓고 화단이랑 밭뙈기에 고랑을 파서 비올 때 디디는 시멘튼 바닥까정 흙으로 지랄난리에요. 근데 다리에 철심 박은 개는 맛이 좀 떨어지지...에고에고...암튼, 감사 또 감사네요. 흘흘...
 
 
비발~* 2004-03-19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돌이가 구하던 거라니 기쁘네요. 이 주제로 논문 비스름한 것도 있는데 것도 필요하면 말해요~ ㅎㅎㅎ 아, 배고프다. 얼렁 밥지어서 먹어야지~

비로그인 2004-03-20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집에두 못 들어가고 친구 사무실에서 날 새게 생겼떠여. 겔겔거리는 제 프린터가 또 어쭈구리! 잉크까정 다 떨어졌네요. 쿠하하...친구 사무실이 복사기판매대리점이라서... 야식이라도 불러먹을까, 하는데 거참, 닭도리탕에 쐬주 한 잔 생각나는 밤입니다. 족발도 괜챦긴 한데 털 숭숭나고 거그다 '검'이라고 푸르딩딩한 도장만 안 찍혀 있음 괘안쳐. 아, 시켜, 말어...쩝쩝!

soulkitchen 2004-03-20 1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이구, 성님. 잠은 잘 주무셨소? 친구 사무실서 거 잠이 나빠 어쩐대요. 암튼지간에 전주에 잘 다녀오시고, 온저녁에는 집에서 편히 좀 쉬세요. 저는 오늘 정말이지 몇 달만에 밖에서 술약속이 있어서..아, 이거 또 약속 생기니까 막 생겨서 두 탕 뛰게 생겼어요. 10시에 마쳐 두 탕 뛰고나면 과연 몇 시에 집에 들어가게 될까나..쩝..암튼 술고파 죽겠네요 성님!

비로그인 2004-03-21 0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우, 쏠키는 지금 술 푸고 있갔군, 쩝...나도 지금 거국적으로 맥주 두 캔 찌그러뜨리고 자빠지기 직전여. 암튼, 또 새날이 밝아오는구만. 에고...몸땡이야...쌤이랑 쏠키, 편히들 쉬쑈!

비발~* 2004-03-21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돌이 일어난 기척이 보이드만... 잠은 잘 잤는가?

비로그인 2004-03-21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쌤. 뒹굴뒹굴 개처럼 자다 인났구만요. 어우...왤케 몸이 찌뿌둥험시롱 곤헌지 몰겄어요. 토욜에 전주가니라고 한 타임을 펑크냈는디 일욜에 해 주기로 했거던요. 얘덜이 쌩쌩해서 고맙긴 했는디 이거 증말 대한민국이란 나라에선 제 정신 가지고 못 살겠다, 구런 생각 들더만요. 암튼, 저부터가 글러먹었어요. 아침 9시 반에 수업 있으면 술을 먹지 말던가, 술을 먹을라믄 수업을 연기하던가, 그랴는디 구걸 못 참고 또 푼게로...아침에 인나는디 구만 전봇대에 드립따 대갈통 처박고 죽고 잡더만요. 흐리멍텅한 몰골과 정신으로 일을 하려니 따증이 나서요. 에고...산송장이 따로 있나요. 목련꽃 망울진 봄이 싫어라우.

비발~* 2004-03-21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목련이 벌써 망울이 졌드나? 울 동네는 적어도 그제까진 그런 기척이 없던데... 에그 웬 잠이 이리도 쏟아진단 말가. 나도 또 한차례 더 수렁같은 잠에 빠졌다가 인제 인났다오. 이거야 원 노곤이 도를 지나치누나~^^
 


soulkitchen 2004-03-16  

비발샘 ㅠ,,ㅠ
사실은 요새 비발샘이 좀 피곤해하시고, 힘들어하시는 것 같아서 비발샘한테 배운 노래 퍼오기로 봄여름가을겨울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퍼와서 여기 딱 올렸었어요. 비발샘, 화이팅~! 하면서. 근데, 저장하고 뿌듯해하며 플레이를 눌러보니 노래가 안 나오고 이미 끝났습니다..라는 글씨만 화면에 띠익 지나가는 거예요. 그래서 이거 왜 이러나, 싶어 벅스에 들어가봤더니 음반사 가처분 곡이라 퍼오기가 안 됐던가봐요. 근데, 그걸 어떻게 아셨나..바로 지웠는데..부끄러워요 ㅠ,,ㅠ

복돌성이 비발샘 요새 피곤해하신다고 어찌나 걱정을 하던지..그래서 제가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들려 드림서 비발샘, 화이팅~외쳐드릴리고 했던 건데...흑..옆에 계심 이거 쌩으로 딱 불러 드릴 건데..암튼 비발샘, 화이팅입니다!
 
 
비발~* 2004-03-16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답글은 차력도장으로(쏠키버전)~

비로그인 2004-03-16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이러니 쏠키가 이뿜을 안 받을 수 있나...쩝! 아, 나넌 집에 도착했는디요. 쌤여~ 와 주솔 안 갈켜주신다요? 튕기시는 거여요, 뭐여요. 갱구 아찌가 자랑하는 우체국 택배,로 갈 물건이 있당게요. 이거이 꼭 무슨 마약거래하는 거 같어요. 어째, 긁적.

비발~* 2004-03-16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먼소리여 시방? 멀 택배로 보내고 그랴? 낭중에 울 집에 쳐들어올 때 들구오면 될 것을~ 그 날을 말하라, 주소 따위 말하라 하지 말고!!!

비로그인 2004-03-16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거이 참내. 이렇게 공개적으로 협박을 혀두 안 먹힌단 말쓈여. 뭘 보낼 줄 아시고...쌤거이 아니고 뽀대거, 개껌이랑 개샴푸 좀 넣었는디...흠흠...키키키(?) 근데 아, 제가 말입쥬. 긍게 말주변도 없고 어덴가 모르게 좀 띨한 면도 있고 암튼시 쫌 그라요. 글고 대인공포증이 쪼매 있어서...앗, 띠~ 이럴 땐 삼백육십오계 줄행랑이닷~!

비발~* 2004-03-17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협박이었으....? (꼬랑지 내리는 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