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글쓰기는 힘이 세다.
탁구영의 책 한권 쓰기 - 딱 90일 만에 인생을 바꾸는 법
조관일 지음 / 미디어윌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누군지는 모르지만 글쓰기를 강조하기 위하여 진화론에서 말하는 적자생존을 패러디해서 "적자(글쓰기)생존"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글로 적는 자가 살아남는다는 말이다. 대단히 일리가 있는 말인데 역사상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살다 죽었지만 아주 탁월한 성인들 외에는 자신의 생각을 적어 놓은 사람들만 기억되기 때문이다. 문자로 기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면 역사를 구별할 때 기록이전을 선사시대, 기록이후를 역사대라 하겠는가.

 

사실 책 쓰기는 초등학생도 할 수 있는 일임에 분명한데 왜 대부분의 사람들은 엄두를 내지 못할까? 듣고 읽기, 즉 정보를 수용하는 위주의 교육방식, 어떤 주제에 대해서 목록은 많이 배우지만 정장 수 십 수 백권의 책을 읽어 지식의 깊이를 더하는 교육이 부재하기 때문이라는 게 내 생각이다. 어떤 주제에 대해서 가장 확실하게 공부하는 방법은 책 한 권쓰는 것일게다.

 

이 책은 적자생존하고 싶은 사람들, 하지만 용기를 내지 못했던 이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일생에 한 권 책을 써라 - 양병무의 행복한 글쓰기 특강
양병무 지음 / 21세기북스 / 2012년 2월
평점 :
품절


글쓰기는 힘이 세다. 내가 아무리 엄청난 지식과 우주의 진리를 깨달았다 하더라도 그러한 생각이 전달되지 않으면 나 하나의 행복과 보람으로 끝이겠지만 기록하여 전달하면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 이것이 글쓰기의 진정한 위력이다. 때문에 인류의 역사를 문자를 발명하여 기록으로 남길 수 있었던 이전을 선사시대, 이후를 역사시대로 구분짓는 것이다.

 

우리는 초중고 12년과 대학 교육을 받고도 자신의 책 한권 내는 사람이 드문실정이다. 입력이 있으면 출력이 있어야 당연한 이치인데 듣고 읽기를 통해서 정보를 받아들이기만 하고 말이나 글로 풀어내는 표현활동이 적은 것은 뭔가 균형이 심각하게 깨진 것임에 틀림없다. 이 책을 징검다리 삼아 나 자신의 책을 만들어보는 것에 도전해보자. 요즈음은 소량의 출판도 가능한 시대이니 돈걱정을 말고 우선 써볼 수 있기를 바란다.

 

나는 종종 우리 조상들의 삶이 어땠을 지 생각해보면서 도무지 기록을 남기지 않은 그분들께 섭섭한 마음이 든다. 아니면 기록을 남겼는데 후손들이 무지몽매해서 보관을 못했을지도 모른다. 어떤 지식만을 책으로 써야할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생각, 내 경험, 내가 살아온 발자취를 기록에 남기면 후손들이 보고 자신의 뿌리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게  될 것이 아니겠는가.

 

사람을 세우는 사람 이영식

http://www.bibliotherapy.pe.kr

 


댓글(0) 먼댓글(2)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적자 생존의 법칙을 일깨우다
    from 책사랑님의 서재 2012-04-20 18:17 
    누군지는 모르지만 글쓰기를 강조하기 위하여 진화론에서 말하는 적자생존을 패러디해서 "적자(글쓰기)생존"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글로 적는 자가 살아남는다는 말이다. 대단히 일리가 있는 말인데 역사상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살다 죽었지만 아주 탁월한 성인들 외에는 자신의 생각을 적어 놓은 사람들만 기억되기 때문이다. 문자로 기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면 역사를 구별할 때 기록이전을 선사시대, 기록이후를 역사대라 하겠는가. 사실 책 쓰기는 초등학생도 할
  2. 재미 있고 가슴을 뛰게하는 책
    from 책사랑님의 서재 2012-04-20 18:25 
    정진홍의 <사람공부> 첫 번째 권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함께 읽었던 10여명의 독서회원들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사람에 대한 진심어린 관심과 자료를 가공하는 맛깔스러운 글솜씨, 갓 건져 올린 생선처럼 생생한 일화들에 단숨에 읽었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은 1권과 같은 컨셉의 다른 사람들을 조명한 작품이다. 결국 모든 인문학의 주제는 사람공부인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삶의 모델을 찾아보고 타산지석으로 삼을만한 내용으로 삼기 위해서 찜해둔다.
 
 
 
<자기계발>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은퇴 후 8만 시간 - 은퇴 후 40년을 결정하는 행복의 조건
김병숙 지음 / 조선북스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은퇴 후 8만 시간, 적지 않은 시간이다. 수명이 길어져서 사고나 병에 걸리지 않는다면 90세를 사는 세상이니 3분지 1에 해당되는 기나긴 세월이다. 끝이 좋으면 모든 삶이 아름답고 끝이 나쁘면 젊은 시절에 아무리 잘 나갔다 하더라도 비참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노년기의 삶에 대해서 구체적인 계획과 준비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저자의 책은 은퇴후 8만 시간을 어떻게 행복하고 보람있고 건강하게 보낼 것인지 다양한 각도에서 조언을 준다. 언뜻 생각하면 노년기에 읽어야 할 것 같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이 책은 중년기에 접어든 사람들의 필독서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계획이란 미리 세우고 준비하는 데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아무런 대책없이 막연하게 은퇴를 맞이하여 허둥대거나 잘못된 판단으로 재정적인 위기에 빠지는 사람, 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노년기의 삶에 대한 비전이 달라서 아예 각자의 꿈을 찾아 따로 떨어져 지내는 부부도 보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노년기의 삶을 구체적으로 설계해 보고 싶다. 결혼 전에는 장년기의 삶을 준비하느라, 막상 결혼하고는 가족들을 부양하느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미루는 경우가 많았지만 은퇴후에는 이런 의무로부터 자유롭게 내 삶을 디자인 할 수 있다.

 

사람을 세우는 사람 이영식

http://www.bibliotherapy.pe.kr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판사, 니들이 뭔데?
김명호 지음 / 석궁김명호출판사 / 201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왜 법대로만 해 달라고 하는 데 판사들이 쩔쩔매는지 궁금해서 이 책을 사보게 된다. 처음에는 영화 <부러진 화살>을 보고 시작된 관심이 <부러진 화살>이라는 책으로 이어지고 드디어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김명호 교수의 책에 이르렀다.

 

일찌기 예수께서 "소금이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하리요"라고 하셨는데 이 말씀의 본래 의미는 소금이라는 물질은 창조주께서 음식을 짜게 하도록 사명을 주셨는 데 만약에 이 세상의 모든 소금이 맛을 잃어버린다면 그 맛을 잃어버린 소금을 무엇으로 다시 짜게 할 수 있는가라는 뜻이다. 마찬가지 논리로 판사란 정해진 법률에 따라 옳고 그름을 판단해 주는 역할로 월급을 받는 사람인데 그들이 그런 역할을 포기하고 자의적으로 판단한다면 어떻게 바로 잡을 수 있을까?

 

견제장치가 없는 권력은 악셀레이터만 있고 브레이크 없는 차와 같아서 위험하기 짝이 없다. 영화를 보고 대부분의 국민들이 사법부의 편을 드는 것보다는 주인공의 편을 드는 까닭을 깊이 생각해 봐야 한다. 사법부가 올바른 권위를 가지는 것이야말로 우리 국민들을 위해서 필요한 일이다. 사법부가 올바로 세워지는 데 이 책이 훌륭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는 예감이 든다.

 

사람을 세우는 사람 이영식

http://www.bibliotherapy.pe.kr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기계발>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너무 논리적으로 말하기 때문에 미운사람도 있더라
이기는 사람은 악마도 설득한다 - FBI 협상가로부터 배우는 비즈니스 프로파일링
게리 네스너 지음, 류초롱 옮김 / 라이프맵 / 2012년 1월
평점 :
절판


전혀 신뢰관계가 형성되지 않은 사람들과 협상 할 수 있을까?

예컨대 테러범들과의 협상, 인질극을 벌리는 사람들과의 협상,

자살을 시도하려는 사람들과의 협상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해야할까?

이런 궁금증을 가지고 이 책을 보면 좋을 것 같다.

그런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통하는 협상법이라면

일상적인 관계에서도 배울 바가 많을 것이라는 기대도 가져본다.

 

따지고 보면 삶은 협사의 연속이다. 부모와 자녀간에도, 부부간에도, 친구간에도, 국가간에도,

거래처의 사장님과도 협상은 필요하다.

협상의 기술은 나와 너를 모두 풍요롭게 하는 살의 기술임에 틀림없다.

 

과거 5남매, 7남매 대가족 제도에서 살던 시절은 이런 협상 능력을 자연스럽게 습득했지만

출산율이 두 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지금 세대에게 가장 결여되기 쉬운 대인관계 능력이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서 협상의 능력을 업그래이드해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