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로 재미가 없었다. 이제 성석제에게도 웃음을 기대하지 말아야겠다. 성석제는 소설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박장대소를 하게 한 인물이었기에 기대하는 바가 컸었으나 이제 그 박장대소는 돌아오지 못했다.
그냥 음식에 대한 추억담 정도를 풀어놓은 이야기다. 대단할 것도 특별할 것도 없는 소박한 이야기였고 무엇보다 성석제 이야기투가 배어나오긴 했지만 그다지 우스꽝스럽진 않았다.
그냥 심심풀이로나마 읽으면 좋을 법한 글이다. 간혹 심심할 때 읽거나 화장실에다 갖다놓고 읽으면 좋을 법한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