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날씨 닮은 마음.
마음 닮은 날씨.
당신위해 오늘 하루가 길지 않기를 바라며..
+
우울,
도 적당하게 수위 조절 할 수 있는
꺼리' 라면 좋겠다.
너무 우울하지 않게, 너무 깊지 않게..
+
파도의 말
詩. 이해인
울고 싶어도
못 우는 너를 위해
내가 대신 울어줄게
마음 놓고 울어줄게
오랜 나날
네가 그토록
사랑하고 사랑받는
모든 기억들
행복했던 순간들
푸르게 푸르게
내가 대신 노래해줄게
일상이 메마르고
무디어질 땐
새로움의 포말로
무작정 달려올게
:: 나들이 : 창원 충혼탑 ::